코로나19로 인해 어쩔수 없이 자가격리 시작한 와이프와 아이들 설연휴부터 지금까지 거의 두달간을 방콕하고 있네요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모두 몸과 마음이 고장나기 일보 직전입니다 하루 빨리 이 바이러스 지옥에서 벗어나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정신없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루던 중 소리소문 없이 봄이 왔나봅니다 날씨가 제법 따뜻해졌어요 벗꽃도 만개하구요 그간 추운날씨에 혹 놀이터에서 놀다 감기라도 걸리면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정확한 판단이 서지 않아 어쩌나하고 집앞 놀이터도 못나갔었는데 이젠 놀이터에 나가 놀아도 될듯 합니다 집에 갇혀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봄이 왔음을 알려주기위해 오늘은 그동안 봉인해두었던 전동오토바이를 정비해야겠습니다 작년 여름에 타고 한동안 배터리 관리를 안해주었더니 그로인해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