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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86k 14

안녕~ TRX4 브롱코 / 1년 6개월간 나를 거쳐갔던 RC카들~

제작년 봄이였을까? 처음으로 RC카를 접했었다 돈 없고 가난한 어린시절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RC카​​ ​ 첫 시작은 wpl d12 후륜 구동 비례제어가 되는 제품으로 한국의 용달차(라보)를 닮아 매우 마음에 들었었던.. 단 출력이 낮아 힘이 부족한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 ​​ ​ 다음으로 만났던 MN86K​​ ​ 이 제품은 1/12스케일 4륜구동으로 트라이얼 RC카의 느낌을 얼추 비슷하게 낼 수 있는 입문용/보급형이라고 할 수 있다 ​ 바디 디자인은 벤츠의 g500(지바겐)을 따라했는데 비율이 좋고 본넷, 좌우 도어, 트렁크 개폐가 가능해서 스케일카로써도 부족함이 없다 ​ 나는 이 제품을 구입 후 바디를 잘라 길이를 연장하여 픽업트럭으로 개조해 보았는데 픽업 버전도 나름 괜찮은 듯 싶다 ​ 하지만 ..

브루더 벤츠레미콘 + mn86k = ???

픽업트럭으로 차체와 바디 개조 후 도색을 위한 밑작업인 프라이머만 뿌린채 몇달동안 계속 방치중인 mn86k​ ​ 왼쪽도어 파손, 양쪽 사이드미러 분실, 레미콘 원통 돌리는 손잡이 파손 등 여러 이유로 2달째 안팔리고 있는 브루더 벤츠 레미콘 ​ 오늘은 이 두개의 골칫거리들을 하나로 합쳐볼까 한다​ ​ 참고로 브루더는 각 부품간의 연결이 플라스틱끼리의 결합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게 구조상 결합은 쉬울지언정 분해는 어렵게되어 있어 ​ 재조립은 없다 생각하고 분해를 해야 맘 편하다 난 플라스틱 핀을 모두 부서뜨려 힘겹게 분해했다 ​ mn86과 브루더 벤츠트럭 헤드 ​ mn86차체에 살포시 올려놓으니 제법 트럭 느낌이 난다 ​ 차체와 바디의 결합을 위한 안쪽 커팅 ​ ​ 니퍼로 자르고 뺀찌로 잡아 돌려 찢고 ​ ..

MN86K 픽업으로 개조하기 / 3편 - 바디 도색하기

mn86k 픽업개조 후 도색을 하기위해 프라이머와 카스프레이를 사놓은지 2달이 훌쩍 넘어섰다 ​ 실내 도색을 할 공간이 없어 외부에서만 해야했기에 공간적 제약이 많은 탓이다 날이 추워서 .. 바람이 많이불어서.. ​ 이런저런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흘러버렸다 ​ 그러던 중 오늘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잠잠한게 딱 좋은 날이라 생각되어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집 근처 빈 공터로 향했다 ​ 물이 반쯤 담긴 빈 페트병에 테이프를 붙여 도색할 파츠들을 붙여두었고 바람막이용으로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빈 박스를 가져와 도색을 진행했다 ​ 10년전 한번 사용해보고 오늘 두번째 사용해보는 카스프레이!! 그때는 실내에서 했기에 얼추 도색이 잘 뭍어나왔었는데 오늘은 어떨지 잘 모르겠다 ​ 제발 바람이..

MN86K 픽업으로 개조하기 / 2편 - 바디커팅 및 연장

휠베이스는 프레임이 허용하는 최대길이로 성공적으로 늘렸고 이젠 바디를 커팅하여 연장하는 작업을 할 계획이다 ​ 커팅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2천원짜리 톱을 이용했다 ​ 마스킹 테이프로 커팅할 부분의 가이드라인을 잡아두고 ​ 라인을 따라 톱으로 쓱싹쓱싹 천천히 커팅해 준다 ​ 그 다음 바디의 연장을 위해 뒷문에 커팅라인을 그려놓고 ​ 커팅!! ​ 이너바디도 커팅!! ​ 유리창도 커팅!! ​ 임시로 샤시에 바디를 올려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본다 ​ 커팅으로 개방된 2열 뒷쪽을 그냥 깔끔하게 포스맥으로 덮어 버릴까하다 그렇게하면 너무 밋밋할듯 하여 조금 더 수고스럽지만 트렁크 도어를 커팅하여 붙여보았다 . 음..일체감있어 보기 좋다 ​ 혹시나 해서 조합해본 6인승 픽업트럭!! 아.. 이건 아..

MN86K 픽업으로 개조하기 / 1편 - 휠베이스 늘리기(230mm -> 280mm)

몇달째 책장 위 한곳을 덩그러니 차지하고 있는 mn86k를 보며 어느날 갑자기 문득 떠오르는 생각 "저거 한번 개조해볼까?" ​ 그렇게 시작된 mn86k개조 프로젝트!! ​ 이걸 6륜으로 만들어볼까? 픽업트럭으로 만들어볼까? ​ 6륜이 멋지지만 만드는과정이 복잡하고 부품수급 문제가 있기에 기존에 내가 소지하고 있는 부품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4륜 픽업으로 만들어보고자 한다 ​ ​ 1편 - 휠베이스 늘리기 mn86k는 1:12 스케일로 가로420mm 세로190mm 높이200mm 휠베이스230mm 타이어직경80mm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 픽업트럭으로 만들기 위해 휠베이스를 기존 230mm에서 허용하는 최대치까지 늘려보고자 한다 ​ 일단 휠베이스를 최대로 늘리기위해선 프레임을 최대한 넓게 써야하..

MN86K 서보 업그레이드(servo upgrade/메탈기어-25kg)

디펜더 영입 후 오랫동안 신경끄고 지내온 생에 첫 rc카 mn86k 오늘 우연히 유튜브에서 mn86k서보 업그레이드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나 역시 다른방법으로 서보를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해오고 있었지만 내 방식의 경우 규격에 맞지 않은 큰 덩치의 서보로 인해 모터와의 간섭으로 인해 쇽 움직임에 제한이 걸리는 상황!! ​ 오늘 유튜브를 통해 서보업그레이드방법을 면밀히 살펴본바 가로 거치가 아닌 세로 거치로 모터와의 간섭도 없고 미관상 완성도도 높아보여 내친김에 비슷하게나마 따라해보기로 했다 ​ ​ 재료 - 메탈서보25kg, 뺀치, 롱로우즈, 철제옷걸이, 케이블타이, 인두기 ​ 시작에 앞서 기존에 달린 서보를 탈거!! ​ 서보의 완벽밀착 및 안정된 거치를 위해 서보와 간섭이 생기는 저 3곳을 잘라내야한다 ..

트랙사스 TRX4 디펜더 트라이얼 RC 영입하다

용달알씨 wpl d12를사고 ​ 미니 트라이얼 mn86k를 사고난 뒤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rc~~ 한동안 유튜브를 보면서 대리만족만을 하다가 이거 지금 아니면 죽기전에 절대 못해보겠다싶어 rc카 구하기에 나섰다 ​ 나름 몇달간 유튜브를 통해 알아본 결과 트라이얼 장르에만 scx10i ii iii , 코모도, 티락 등 수많은 종류가 있었고 그 중 trx4와 yk4102 두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높은 가격대는 구매를 망설이게 만들었고 다른 차량을 사자니 나중에 시간이 흐른뒤 언젠가는 위 두 제품으로 넘어오는 등 중복투자가 될거같아 고민에 빠졌다 ​ 한방에 큰걸로 갈것인지? 저렴이 샀다가 천천히 늘려나갈것인지.. ​ 그렇게 두개를 놓고 재고 있던 중 미리 걸어놓았던 중고매물 알람이 울렸다 ​ 근..

초보의 rc카 mn86k - 일곱번째 이야기(밸런스납/중량늘리기)

며칠전 주문했던 중량작업을 위한 밸런스납이 도착했다 처음엔 이것의 명칭을 몰라 rc납이라 검색했더니 한줄에 1000원이나 하더라 비싸긴하지만 당최 비싼건가보다하고 구매할려다 ​ 조금 더 알아보니 실제차량 휠에 쓰이는 밸런스납과 동일하다는걸 알게 되었고 다시 밸런스납으로 검색하니. 한줄에 200원대로 가격이 뚝!!떨어졌다 ​ 대체 몇배를 불려서 받아먹는거니? 적당히 해먹어야지..5배는 쫌... ​ 아무튼 저렴하게 50줄을 구매하게 되고 물건이 도착한날 바로 중량 늘리는 작업을 시작했다 ​ 참고로 알아두면 좋은게 납은 대략 크기가 1×2cm정도 된다 ​ 한줄에 납이 12개이니 60g 무게가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 ​ 접지력 향상을 위해 휠&타이어에 납을 감아 주어야하는데 mn86k는 휠 너비가 좁아서 겨우 장..

초보의 mn86k 커스텀 바디 제작기 - 여섯번째 이야기(휠커버&스펀지작업)

검고 투박한 휠 살짝 포인트를 주고싶은데.. .. 색을 입혀볼까하다 휠자체가 깡통휠이라 별로 이쁠거 같지 않아 휠커버를 만들어 보기로 한다 ​ 각도기가 없으면 포맥스에 구멍 숭숭 뚫어 뚝딱 만들어 쓰면 되는법!! ​ 간단한 샘플로 1안부터 4안까지 후보군을 만들어보았다 그나마 4안이 만들기도 크게 어렵지않고 디자인이 가장 나아보인다 ​ 계획이 섰다면 바로 실행으로 ​ 한땀한땀 각도가 틀어지지 않도록 붙여주고 ​ 매끄러운 표면을 위해 모델링페이스트를 발라주었다 다이소 퍼티로 할려다 모델링페이스트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호기심으로 해봤다 ​ (퍼티 대용으로 페이스트는 적합하지 않는거 같다) ​ 건조 후 사포 그리고 젯소 ​ 완성 후 차에 붙여봤는데 없는것과 있는것의 차이는 컸다 훨씬 마음에 든다 ​ ​ ​..

초보의 mn86k 커스텀 바디 제작기 - 다섯번째 이야기(스페어타이어 커버 거치)

바디를 완성 후 집에서만 굴리다가 한번 야외로 나가 굴려봤는데 조그마한게 통통거리며 잘굴러 가는걸보니 잼있기도하고 웃기기도 하고.. ​ 하지만 이내 2프로 부족한 그것을 캐치했는데 그건.. 후부의 밋밋함!! ​ 집에서 굴릴땐 몰랐는데 막상 나와서 굴려보니 내 시야에 들어오는건 차량의 밋밋한 뒷모습뿐 ​ 부족한 2프로를 채우기위해 트렁크 도어에 스페어타이어를 달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나에겐 스페어 타이어란 존재는 있을리가 없었고 그 대안으로 스페어타이어 커버를 달아보기로 한다 ​ 포맥스를 이용해 바퀴와 동일한 사이즈인 지름 8cm 원을 만들어보았다 ​ 사이즈 확인을 위해 차량에 대보니 뒷 유리가 다 가릴 정도로 크다 너무 큰게 아닌가 싶지만 실제 달고 있는 타이어 크기이기에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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