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썩어가는 티락 한대를 중고로 들여온 후 전체 분해하여 녹제거 및 클리닝작업 후 재조립을 완성하였다 전에 작성한 티락 관련글을 보면 더럽고 부식도 정말 심해 만지기조차 꺼렸는데 이정도면 완벽하진 않지만 꽤나 만족스럽게 복구된듯 싶다 차체 복구 후 이 맹꽁이처럼 못생긴 티락바디를 어찌할까 고민하다 바디가 못생겨서 그렇지 상태는 양호하기에 버릴려다 한번 손대보기로 결정했다 일단 머릿속에 그려본 전면 라이트 및 그릴 틀을 포맥스로 가조립하여 바디에 살포시 올려보았다 음~~나쁘지 않다 이제 이걸 잘조립 후 티나지 않게 잘만 이식시켜주면 될듯 싶은데 폴리바디 커팅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기에 시작에 앞서 두려움이 엄습해온다 큰 틀은 뚝딱뚝딱 조립완성 이제 전면부 커팅을 위해 마스킹테잎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