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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11

지금까지 내 맘대로 만들어 본 TRX4 디펜더 자작 튜닝 / 액세서리 만들기(나무상자, 사다리, 소화기)

TRX4 디펜더를 구입 후 계속되는 장마에 나가지를 못해 그간 집에서 이것저것 손 대고 만들어본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 중고 구입 후 제일 먼저 한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분해하여 청소하고 정비하기 ​ 전 주인이 얼마나 가혹하게 굴렸던걸까 차량의 모든 볼트에 녹이 슬어있고 구석구석 숨어있는 모래와 흙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반 강제적으로 시작한 오버홀 ​ 볼트의 녹은 구연산으로 모조리 제거해주고 미션과 액슬은 깨끗히 청소 후 새 오일과 구리스를 도포 해주니 ​ 더럽고 녹슬었던 c급 차체가 먼지한톨 없는 s급 차체로 변신!! ​ 이렇게 기본 세팅이 끝난 후 액세서리 및 튜닝부품들을 하나둘씩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 ​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사다리를 만들었고 ​ 아이스크림 스틱으로 나무상자를 ​ 다쓴 휴지심으로..

TRX4 디펜더 소소한 튜닝 / diy / 자작 / 드레스업 / 와이어줄

trx4 디펜더를 중고로 들여온지 한달째!! 날도 덥고 아직 달리 준비가 되지않아 외부주행은 전무한 상태라 심심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간 짬짬이 시간을 내어 ​ 먹선테이프작업/메탈비드락휠 교체/바디포스트 자작 전체오버홀 및 구리스 오일 도포/led장착 등을 진행해 오면서 나름 재미있는 한달을 보낸거 같다 ​ 이제 뭘하며 시간을 보내나 하고 고민하던 중 밋밋한 바디에 조금이나마 포인트를 주고자 오늘도 홀로 쪽방에 앉아 꼼지락 꼼지락 해보았다 ​ rc가 주는 최고의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튜닝/diy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 기존 기성품을 구매하기보다 직접 만들어서 장착하는게 더 특별하고 애착이 가지 않을까? (사실 기성품 구매하는 비용도 무시하지 못하겠더라. 이것저것 자잘한거 한두개씩 담다 보면 어느새 견적은..

(트랙사스)TRX4 디펜더 - 알리익스프레스 자석바디 들뜸 현상 해결하기/바디포스트 자작

TRX4 디펜더 구입당시 달려있던 바디자석키트 TRX4 전용으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제품이다 ​ 바디와 바디포스트에 전혀 손상없이 깔끔하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 순정상태시 전 후 바디포스트를 최대로 낮춘 상태여야 바디가 들뜸없이 딱 맞아 떨어지는데 ​ 이 자석키트를 설치하게 되면 바디포스트와 바디안쪽에 설치하게 될 키트의 두께만큼 바디의 들뜸 현상이 생기게 된다 ​ 그래도 그나마 전부쪽은 봐줄만 하나 ​ 후부쪽은 도저히 눈뜨고 봐줄 수 없을 정도다 흔히들 실제 자동차 튜닝에서 앞이 낮고 뒤가 높은걸 돌격형이라 빗대는데 딱 그모습이다 ​ 이걸 어떻게해야 순정방식인 바디포스트에 핀 꼽아 고정하는거처럼 빈틈없이 딱 맞고 균형감있게 설치가 가능할..

초보의 mn86k 커스텀 바디 제작기 - 여섯번째 이야기(휠커버&스펀지작업)

검고 투박한 휠 살짝 포인트를 주고싶은데.. .. 색을 입혀볼까하다 휠자체가 깡통휠이라 별로 이쁠거 같지 않아 휠커버를 만들어 보기로 한다 ​ 각도기가 없으면 포맥스에 구멍 숭숭 뚫어 뚝딱 만들어 쓰면 되는법!! ​ 간단한 샘플로 1안부터 4안까지 후보군을 만들어보았다 그나마 4안이 만들기도 크게 어렵지않고 디자인이 가장 나아보인다 ​ 계획이 섰다면 바로 실행으로 ​ 한땀한땀 각도가 틀어지지 않도록 붙여주고 ​ 매끄러운 표면을 위해 모델링페이스트를 발라주었다 다이소 퍼티로 할려다 모델링페이스트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호기심으로 해봤다 ​ (퍼티 대용으로 페이스트는 적합하지 않는거 같다) ​ 건조 후 사포 그리고 젯소 ​ 완성 후 차에 붙여봤는데 없는것과 있는것의 차이는 컸다 훨씬 마음에 든다 ​ ​ ​..

초보의 mn86k 커스텀 바디 제작기 - 다섯번째 이야기(스페어타이어 커버 거치)

바디를 완성 후 집에서만 굴리다가 한번 야외로 나가 굴려봤는데 조그마한게 통통거리며 잘굴러 가는걸보니 잼있기도하고 웃기기도 하고.. ​ 하지만 이내 2프로 부족한 그것을 캐치했는데 그건.. 후부의 밋밋함!! ​ 집에서 굴릴땐 몰랐는데 막상 나와서 굴려보니 내 시야에 들어오는건 차량의 밋밋한 뒷모습뿐 ​ 부족한 2프로를 채우기위해 트렁크 도어에 스페어타이어를 달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나에겐 스페어 타이어란 존재는 있을리가 없었고 그 대안으로 스페어타이어 커버를 달아보기로 한다 ​ 포맥스를 이용해 바퀴와 동일한 사이즈인 지름 8cm 원을 만들어보았다 ​ 사이즈 확인을 위해 차량에 대보니 뒷 유리가 다 가릴 정도로 크다 너무 큰게 아닌가 싶지만 실제 달고 있는 타이어 크기이기에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 하나의..

포맥스를 이용한 100%수작업 전동차diy(4)

포맥스를 이용하여 만들어본 그 첫번째 (전동차) ​ - 도면도 없고 정확한 치수도없으며 만드는 법도 모르지만 무작정 시작해보는 나만의 만들기 - ​ ​ 포맥스로 지하철 전동차 만들기의 마지막 글입니다. 지난번 문득 떠오르는 생각에 무심결에 만들어본 부산 1호선 지하철 1량입니다. 이걸 만들어보고 나니 갑자기 생긴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전체 8량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거기에 실제처럼 도색까지 해보면 어떨까? 하고 문득 생각이 들기 시작했었습니다. 이왕 생각난김에 시간도 남아돌겠다 할것도 없겠다 싶어 바로 작업에 돌입하였습니다. ​ 정말 지루한 작업이였습니다. 1량을 만들때만해도 차륜은 8개 대차는 2개 바디는 1개 이것만 만들면 되었었기에 힘든줄도 모르고 기쁘게 시작했었던거 같은데 8량을 만들려고하니 처음부..

포맥스를 이용한 100%수작업 전동차diy(3)

포맥스를 이용하여 만들어본 그 첫번째 (전동차) - 도면도 없고 정확한 치수도없으며 만드는 법도 모르지만 무작정 시작해보는 나만의 만들기 - ​ 자~ 조립을 시작해 본다. 조립하는 과정에 아구가 잘 맞지 않은 부분은 중간중간 수정을 해가면서 작업하였다. 아직은 뭔가 많이....부족해 보인다. 그냥 흰색 전동차 미이라 같은 느낌??? 우선 모델이 되었던 부산교통공사 심볼과 전조등을 넣어보고 연결기제작과 더불어 하부 커버까지 비율에 맞게 잘~~만들어 보았다. 측면에는 방송이 나오는 스피커와 열차 편성이 적혀있는 편성이름표를(?) ... ​ 전동차 위 뚜껑을 만들어서 조립해 보았다. 전면부와 같이 양쪽에 애매모호한 각이 져있어서 만드는데 시간도 고생도 많았던~~~ 그런데 또~~~뭔가 부족하다.. 원래 시작당시..

포맥스를 이용한 100% 수작업 전동차 diy(2)

포맥스를 이용하여 만들어본 그 첫번째 (전동차) - 도면도 없고 정확한 치수도없으며 만드는 법도 모르지만 무작정 시작해보는 나만의 만들기 - ​ ​ ​ ​ ​ ​ 자 대차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몸통을 만들차례!! 몸통 또한 도면을 잘 오려 포맥스에 붙인다음 칼로 이쁘게 오려준다 밑판을 만들고~ 옆판을 만들고~ 전면과 후면도~ 그리고 출입문도 만들어본다 ​모델이 된 전동차는 전면부에 각이 져 있기에 파츠별로 분할하여 자른 다음에 붙일 예정이다 큰틀을 만들었다면 이제 다시 디테일 작업으로 돌입한다. 사포로 다듬고 출입문도 나름 모양을 내주고~ 전동차 전면부는 각이 잘 맞게 잘 붙여주고~ 운전실 제어대 부분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준다. ​ 전동차에는 운전실만 있는게 아니라 객실도 있기에 승객들이 앉을수 있는 의자도..

포맥스를 이용한 100% 수작업 전동차 diy(1)

포맥스를 이용하여 만들어본 그 첫번째 (전동차) - 도면도 없고 정확한 치수도없으며 만드는 법도 모르지만 무작정 시작해보는 나만의 만들기 - 우선 대충 머릿속으로 그려본 재료를 구입해서 한자리에 모아둬본다 도면도 대충 한번 만들어보고 참고로 난 워드밖에 모르므로 도면은 워드로 만들어보았다. (회사에서 도면만드는걸 보고 주위사람들이 워드로 이런걸 만든다고 무식한 놈이라고 놀려댔었던...슬픈 기억ㅇ.... ) ​ 시작당시 재료로는 포맥스 1t 20장, 야스리 셋트, 핀셋, 칼, 자, 커팅매트, 순간접착제 등등 으로 시작했지만.. 후반부로 들어갈수록 추가되는 재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우선 포맥스는 자르기 쉽게 1t로 선택하였고 필요에 따라 두꺼운 부분은 2~3개 붙여서 사용하리라.. 물론 2t나 3t를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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