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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X4 11

안녕~ TRX4 브롱코 / 1년 6개월간 나를 거쳐갔던 RC카들~

제작년 봄이였을까? 처음으로 RC카를 접했었다 돈 없고 가난한 어린시절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RC카​​ ​ 첫 시작은 wpl d12 후륜 구동 비례제어가 되는 제품으로 한국의 용달차(라보)를 닮아 매우 마음에 들었었던.. 단 출력이 낮아 힘이 부족한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 ​​ ​ 다음으로 만났던 MN86K​​ ​ 이 제품은 1/12스케일 4륜구동으로 트라이얼 RC카의 느낌을 얼추 비슷하게 낼 수 있는 입문용/보급형이라고 할 수 있다 ​ 바디 디자인은 벤츠의 g500(지바겐)을 따라했는데 비율이 좋고 본넷, 좌우 도어, 트렁크 개폐가 가능해서 스케일카로써도 부족함이 없다 ​ 나는 이 제품을 구입 후 바디를 잘라 길이를 연장하여 픽업트럭으로 개조해 보았는데 픽업 버전도 나름 괜찮은 듯 싶다 ​ 하지만 ..

매력적인 포드 브롱코 mk2 - TRX4 브롱코의 변신 / 재정비 / 레진바디 재도색 2탄

지난번 실내에서 프라이머를 뿌리다 황천길로 갈뻔했기에 오늘은 야외로 나왔다 ​ 마땅한 장소를 못찾다가 인근 뒷산으로와서 자리잡고 시작하는데 ​ 바람이 제법 부는 날이였지만 나무와 풀들이 어느정도 가려주었기에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 스프레이는 일신카페인트 슬릭실버와 하이퍼메탈릭으로 투톤을 잡고 투명클리어로 마무리 하였다 ​ 도색 전 정말 일주일가량을 고민했던 투톤색상 나름 고민하고 찾아보고 정한건데 색상이 내가 원하던 그..색감이 아니다 조금씩 진했으면 했는데 좀 아쉽다 ​ 바디를 이틀 건조시킨 후 떼어내었던 부품들을 가조립해봤다 ​ 바디색이 전체적으로 밝아서 투톤이 확 눈에 들어오진 않지만 그럭저럭 봐줄만하다 ​ 분실로 사라진 사이드미러와 손잡이는 최대한 차량의 이미지와 맞게 자작했는데 만족이다 ..

매력적인 포드 브롱코 mk2 - TRX4 브롱코의 변신 / 재정비 / 레진바디 재도색 1탄

디펜더를 소유하다 브롱코의 그 묵직함에 반해 한달전 구매한 trx4브롱코 순정 폴리바디는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차체의 상태는 좋아보였기에 귀신에 홀린듯 덜컥 구매해버린 경우다 ​ 구석구석 찌든때와 먼지로 가득찬 샤시 모습 ​ 본격적인 브롱코의 변신에 앞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분해하여 깨끗하게 청소하고 기름칠을 해주기로 한다 ​ 다행히 볼트에 녹은 안슬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는 않을듯 싶다 ​ 뚝딱뚝딱 후다다닥!! ​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알린이지만 디펜더때 한번 해봤다고 그때보다는 좀 수윌하게 분해 청소 조립 한듯 하다 ​ 지인에게 선물받은 알리표 레진바디!! 요 레진바디는 잘 살려서 디피용으로 폴리바디는 주행용으로 사용할까 생각이다 ​ 다만 레진바디의 경우 색상 조합이 내가 원하는 색상이 아니기에 ..

새로 영입한 trx4브롱코 - 다시 시작된 RC

(순정상태로 분양받아 80프로 이상을 자작으로 꾸민 디펜더) ​ ​ 얼마전 나름 정성들여 꾸민 trx4디펜더를 보내고 이번에 다시 새로 영입한 구형브롱코 디펜더를 구입 후 되팔기까지 실제 주행은 두번뿐이라 브롱코 구입을 고민했지만 ​ 난 RC를 굴리는것보다 써금써금한 rc구입해서 닦고 조이고 칠하고 꾸미는게 더 재미있고 적성에 맞는듯 하여 굴릴 목적보다는 꾸밀 목적으로 영입하게 되었다 ​ 몬트카페에서 적당한 가격에 분양받게된 구형브롱코 ​ 범퍼는 다 까지고 와이퍼와 사이드미러는 부서졌으며 바디는 3곳의 찢어짐과 산행으로 인한 스크레치가 난무한 상태다 ​ 폴리바디는 일반 락카로 도색시 도장면이 깨지기에 타미야 ps스프레이를 사용해야한다고 하는데 이건 뭐..바디에 흠집이 워낙 많아 재도색해도 퀄리티는 그리 ..

디펜더(DEFENDER) 꾸미기/자작/DIY/방충망/포맥스

지난 7월 큰 마음먹고 들여온 디펜더 여지껏 딱 두번 굴려보고 계속 집에 방치중이다 밖에 나가야지 나가야지 하면서도 추운날씨와 만성피로 저질체력으로 인해 좀처럼 나가는게 쉽지않다 ​ 이런저런 이유로 비록 나가서 굴리는 재미는 느끼지 못하지만 짬짬이 시간을 내서 이것저것 꾸미는 재미가 있어 구매한걸 후회하진 않는다 ​ 이번에는 그간 이것저것 만들어왔던 소소한 결과물을 소개해보려한다 ​ ​ 1. 써치라이트 독립배터리 보통 차량에 구멍을 뚫어 써치라이트를 많이 다는데 난 왜 그렇게 바디에 구멍 뚫는게 싫은지.. 구멍을 뚫지 않고 써치라이트를 달아보기로 했다 ​ 아들 장난감에서 스위치 하나를 떼어내 ​ 미리 택배박스로 만들어 놓은 상자안에 배터리 - bec - 스위치 넣고 연결 ​ 정상동작!!완성 ​ ​ 2. ..

트랙사스(TRAXXAS) TRX4 디펜더 조립설명서

생애 첫 rc카로 trx4디펜더를 중고로 구입하였다 얼핏봐선 차량의 상태가 양호한듯 보였으나 시간을 두고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니 이물질에 오염되고 볼트류는 녹에 찌들어 상태가 내가 생각했던만큼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니였고 ​ 차량을 오랫동안 관리하고자 하는 마음에 전체 분해하여 재정비 후 조립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rc입문자에겐 분해 및 재조립은 너무나 어려운 미션이였다 ​ 구조를 파악하고 파트별로 나눠 분해 및 조립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겨우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 조립 설명서라도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당시엔 찾지 못했지만 시간이지나 오늘에서야 드디어 trx4디펜더 조립설명서를 구할 수 있었다 ​ 디펜더 재정비를 위해 조립설명서가 필요한 분들께 도..

지금까지 내 맘대로 만들어 본 TRX4 디펜더 자작 튜닝 / 액세서리 만들기(나무상자, 사다리, 소화기)

TRX4 디펜더를 구입 후 계속되는 장마에 나가지를 못해 그간 집에서 이것저것 손 대고 만들어본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 중고 구입 후 제일 먼저 한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분해하여 청소하고 정비하기 ​ 전 주인이 얼마나 가혹하게 굴렸던걸까 차량의 모든 볼트에 녹이 슬어있고 구석구석 숨어있는 모래와 흙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반 강제적으로 시작한 오버홀 ​ 볼트의 녹은 구연산으로 모조리 제거해주고 미션과 액슬은 깨끗히 청소 후 새 오일과 구리스를 도포 해주니 ​ 더럽고 녹슬었던 c급 차체가 먼지한톨 없는 s급 차체로 변신!! ​ 이렇게 기본 세팅이 끝난 후 액세서리 및 튜닝부품들을 하나둘씩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 ​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사다리를 만들었고 ​ 아이스크림 스틱으로 나무상자를 ​ 다쓴 휴지심으로..

TRX4 디펜더 액세서리 만들어보자/자작/diy(드럼통, 사다리, 나무상자, 쌀포대)

trx4 오버홀 후 날이 풀리기만을 기다리는데 쉽사리 날이 풀릴거 같지 않다 하는일없이 기다리기 뭐해서 디펜더에 올릴 액세서리를 자작해보기로 했다 ​ 사실 인터넷에 검색만하면 이쁘고 고품질의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어 굳이 자작할 필요성은 없지만 이 사소한것 하나하나가 모이고 모이다보면 어느새 차한대값이 나간다는 괴담에 최대한 내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건 내가 해결하고 그 외는 구입을 하고자 한다 ​ 젤 처음 시작한건 사다리 배달음식 시킬때마다 늘어나는 나무 젓가락으로 만들어보고자 한다 ​ 둥근 나무젓가락 두개를 동일한 길이로 자르고 ​ 중간 발판도 균일하게 제단!! ​ 완벽 밀착을 위해 중간발판의 양쪽 면을 야스리로 갈아주었다 ​ 그다음 다이소 목공풀을 이용해 접착 후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고정해 두었..

TRX4 디펜더 소소한 튜닝 / diy / 자작 / 드레스업 / 와이어줄

trx4 디펜더를 중고로 들여온지 한달째!! 날도 덥고 아직 달리 준비가 되지않아 외부주행은 전무한 상태라 심심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간 짬짬이 시간을 내어 ​ 먹선테이프작업/메탈비드락휠 교체/바디포스트 자작 전체오버홀 및 구리스 오일 도포/led장착 등을 진행해 오면서 나름 재미있는 한달을 보낸거 같다 ​ 이제 뭘하며 시간을 보내나 하고 고민하던 중 밋밋한 바디에 조금이나마 포인트를 주고자 오늘도 홀로 쪽방에 앉아 꼼지락 꼼지락 해보았다 ​ rc가 주는 최고의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튜닝/diy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 기존 기성품을 구매하기보다 직접 만들어서 장착하는게 더 특별하고 애착이 가지 않을까? (사실 기성품 구매하는 비용도 무시하지 못하겠더라. 이것저것 자잘한거 한두개씩 담다 보면 어느새 견적은..

1차 - RC 초보가 진행한 TRX4 디펜더 오버홀 작업(녹제거, 세척)/오버홀 겁먹지말자 너도 할 수 있어

중고로 구입한 trx4디펜더 저렴하게 잘 구입했다고 생각했는데 ​ ​ 웬걸...자세히 살펴보니 신명나게 수영을 한바탕했나? 샤시와 바디 구석구석 녹이 슬어 있었다 (샤시는 거의 모든 볼트가 녹슬어있는 상황) ​ 지난번 구연산을 이용해 바디의 세척과 녹제거는 이미 끝낸상태 깨끗하게 변한 모습에 내 마음도 한결 편안해진다 깨끗해진 바디를 보고 나니 녹꽃이 심하게 펴버린 샤시가 눈에 계속 밟힌다 ​ 솔직히 바디야 구조도 간단하고 나사의 갯수도 얼마 되지않아 즉흥적으로 시도해도 손쉽게 재조립이 가능했는데 샤시는...부담이다 더군다나 나같은 초보자에겐 더욱더... ​ 이거 괜히 뜯었다가 재조립 못하면 어떠나... 하는 생각이 앞서지만 심하게 펴있는 녹꽃을 보자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 어차피 구리스와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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