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포역8번출구 부산은행 뒷편에 위치한 소문난손칼국수밀면집을 찾아 나섰다 며칠전부터 수제비가 먹고 싶다는 와이프가 검색을 통해 찾은 곳인데 점심때에는 줄을 서서 먹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니 그 맛이 궁금하다 오전 10시에 도착한 "소문난손칼국수밀면" 10시부터 밀면집을 누가 열고 장사를 시작하겠냐며 느긋하게 여유부리다 11시쯤에나 가자고 했던 내 생각과는 달리 벌써 이곳은 오픈 준비를 다 끝내놓고 홀도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가득 채워둔 상태였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홀은 한가했고 우리가 오늘의 첫 손님인듯 싶다 메뉴의 가짓수는 너무 많지 않게끔 적당했고 종류도 쌩뚱맞게 제육덥밥이나 돈까스 등이 없는 국수류로 통일되어 있어 전문점다운 메뉴판으로 구성 되어 있었다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