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전포역 맛집 - 소문난손칼국수밀면 솔직한 나의 후기

이불변응만변 2022. 10. 2. 00:39
반응형

오늘은 전포역8번출구 부산은행 뒷편에 위치한

소문난손칼국수밀면집을 찾아 나섰다

며칠전부터 수제비가 먹고 싶다는 와이프가

검색을 통해 찾은 곳인데

점심때에는 줄을 서서 먹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니

그 맛이 궁금하다

오전 10시에 도착한 "소문난손칼국수밀면"

10시부터 밀면집을 누가 열고 장사를 시작하겠냐며

느긋하게 여유부리다 11시쯤에나 가자고 했던

내 생각과는 달리

벌써 이곳은 오픈 준비를 다 끝내놓고

홀도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가득 채워둔 상태였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홀은 한가했고

우리가 오늘의 첫 손님인듯 싶다

메뉴의 가짓수는

너무 많지 않게끔 적당했고

종류도 쌩뚱맞게 제육덥밥이나 돈까스 등이 없는

국수류로 통일되어 있어

전문점다운 메뉴판으로 구성 되어 있었다

우리는 수제비와 해물칼국수

그리고 손만두를 주문했다

먼저 나온 손만두 5p

얇은 만두피와 꽉찬 만두소

그리고 흘러나오는 육즙!

만두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 여지껏 살아오면서

많은 만두를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식당에서 시켜먹었던 만두들과는

다름이 분명 존재했다

와이프의 수제비

나의 얼큰이해물칼국수


개인적인 솔직한 평으로는

맛은 있었고 먹을만은 했지만

맛집이라 불리고 줄을서서 먹을만큼의

그런 맛은 아니였다고 생각한다

그냥 갑자기 문득 칼국수나 수제비가 생각날때

한번쯤 들러서 먹을만한 그런

평범한 식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듯 싶은데

아리쏭하다


맛집 고르는 팁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나 많은사람들이 찾는건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일테니 새로운 맛집을 찾고 싶거든 홀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거나 검색을 통해 많은 리뷰가 달린 식당을 찾아가는게 성공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이 없거나 별로라고 느껴진다면 내 입맛이 대중적이지 않음을 인지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