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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mn86k 커스텀 바디 제작기 - 여섯번째 이야기(휠커버&스펀지작업)

검고 투박한 휠 살짝 포인트를 주고싶은데.. .. 색을 입혀볼까하다 휠자체가 깡통휠이라 별로 이쁠거 같지 않아 휠커버를 만들어 보기로 한다 ​ 각도기가 없으면 포맥스에 구멍 숭숭 뚫어 뚝딱 만들어 쓰면 되는법!! ​ 간단한 샘플로 1안부터 4안까지 후보군을 만들어보았다 그나마 4안이 만들기도 크게 어렵지않고 디자인이 가장 나아보인다 ​ 계획이 섰다면 바로 실행으로 ​ 한땀한땀 각도가 틀어지지 않도록 붙여주고 ​ 매끄러운 표면을 위해 모델링페이스트를 발라주었다 다이소 퍼티로 할려다 모델링페이스트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호기심으로 해봤다 ​ (퍼티 대용으로 페이스트는 적합하지 않는거 같다) ​ 건조 후 사포 그리고 젯소 ​ 완성 후 차에 붙여봤는데 없는것과 있는것의 차이는 컸다 훨씬 마음에 든다 ​ ​ ​..

중고나라) 유아 중고서적(도레미곰) 사기당해서 경찰서 다녀오다/중고거래시 반드시 체크할 점

요즘 애들 책을 너무안봐 오빠 당근마켓에서 도레미곰 찾아봐 그거 되게 좋데 - 신품가가 얼만데? 35만원정도? - 당근에 매물없는데? 중고나라가서 찾아볼께 ​ 이게 사건의 발달이였다 ​ 요즘 내가 늦바람이 불어 갑자기 rc에 꼿혀가 주구장창 시간만 나면 중고rc를 구매할려고 두눈에 불을 켜고 찾는 중이였는데 ​ 와이프의 애들책이 없다라는 말에 너무 미안했다 애들이 책이 없어서 책을 안본다는데 책 사줄생각은 못하고 내 취미로 rc카나 사려고 기웃기웃대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과연 책이 없어서 책을 안보는 거였을까? 험.험..) ​ 그래서 일단 rc고 뭐고간에 애들 책부터 사자 라고 마음을 먹었고 바로 검색에 들어갔다 ​ 대충 중고 시세는 17만원 전후였고 책 컨디션은 거의 한번보고 만 수준들이였다 ​ ..

초보의 mn86k 커스텀 바디 제작기 - 다섯번째 이야기(스페어타이어 커버 거치)

바디를 완성 후 집에서만 굴리다가 한번 야외로 나가 굴려봤는데 조그마한게 통통거리며 잘굴러 가는걸보니 잼있기도하고 웃기기도 하고.. ​ 하지만 이내 2프로 부족한 그것을 캐치했는데 그건.. 후부의 밋밋함!! ​ 집에서 굴릴땐 몰랐는데 막상 나와서 굴려보니 내 시야에 들어오는건 차량의 밋밋한 뒷모습뿐 ​ 부족한 2프로를 채우기위해 트렁크 도어에 스페어타이어를 달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나에겐 스페어 타이어란 존재는 있을리가 없었고 그 대안으로 스페어타이어 커버를 달아보기로 한다 ​ 포맥스를 이용해 바퀴와 동일한 사이즈인 지름 8cm 원을 만들어보았다 ​ 사이즈 확인을 위해 차량에 대보니 뒷 유리가 다 가릴 정도로 크다 너무 큰게 아닌가 싶지만 실제 달고 있는 타이어 크기이기에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 하나의..

초보의 mn86k 커스텀 바디 제작기 - 네번째 이야기(인 & 외장바디 도색)

오늘은 포맥스를 이용하여 데쉬보드 계기판을 꾸며보았다 대충 모양 맞춰 재단 후 ​ 얼추 비슷하게 꾸여 보았는데 없는것보다야 낫지만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다 프린트가 있었다면 실제 계기판을 프린트해서 붙이면 좋으련만.. 없기에.. ​ 시트의 경우 올블랙으로 인해 포인트가 없어 음영 및 포인트를 주고자 흰색으로 칠해봤는데 이거.. 이거...뭔가 제대로 잘못된거 같다 내가 상상했던 계획은 이런게 아니였는데.. ​ 급 수정으로 블랙으로 1회 덧칠 ​ 그리고 2회 덧칠 흰색 라인만을 살짝 남겨두고 블랙으로 덧칠을 해주니 어느정도 포인트도 살고 봐줄만하다 ​ 더 이상의 수정은 능력부족 장비부족 재료 부족으로 이너바디는 이걸로 끝 ​ ​ 이제 외장바디 도색을 해야하는데 이거 부피가 너무 커서 이거 하나 칠하자면 흰색 ..

초보의 mn86k 커스텀 바디 제작기 - 세번째 이야기(이너바디 붓도색과 스펀지도색)

기다리던 도료와 재료가 도착했다 조소냐 아크릴물감과 바예호서페이서, 스펀지 등등~ 드디어 도색을 위한 구색이 모두 갖춰지고 본격적인 도색을 앞둔 상황!! ​ 내가 계획했던데로 도색이 잘 진행될 수 있을지..걱정이 앞서지만 걱정보단 호기심, 흥미, 기대감이 더 앞선다 ​ 일단 처음 시도하는거라 실패하더라도 크게 티나지 않는 이너바디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 ​ 이너바디에 블랙서페이서를 편한 마음으로 붓칠 해보았다 물을 타지 않은 원액 그대로 발랐음에 불구하고 착색이 잘 되지 않는다 ​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거 같지만... 그래도 일단 이왕 시작한거 끝까지 해보자 하부는 밖에서 봤을때 눈에 띄는 부분만 칠해보았다 ​ 서페이서가 어느정도 마른 뒤 블랙으로 이너바디를 칠해주었다 ​ 시트를 베이지나 그레이로 ..

초보의 mn86k 커스텀 바디 제작기 - 두번째 이야기(바디 구멍메우기, 실내인테리어)

도색을 위한 도료 및 재료는 마침 적당한 중고매물이 있어서 접선 후 조금의 네고를 거쳐 거래를 성사시켜놨다 ​ 물품이 도착하기 전에 마무리 지어놔야 할 첫번째 작업 - 바디 구멍 메우기 ​ mn86k는 mn86ks와 100%동일한 바디를 사용하는데 (86k와 86ks의 차이점은 추가 익스테리어 파츠들의 유무와 베어링) ​ 동일한 바디에 추가로 달 수있는 부속만 이렇게나 많다 ​ 86ks와 동일한 바디를 사용하는 86k에도 이 파츠들을 장착할 수 있는 구멍이 존재하는데 순정상태로 조립시 사진과 같이 바디에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 미관상 보기에 안좋아 이걸 메우는 작업을 할 계획이다 ​ 재료는 다이소에서 파는 빠데(퍼티) 구매 후 한참이 지나서 알게된 사실인데 다이소 빠데는 수용성이라 완전히 굳어도 물이 닿으..

(rc카)험난했던 mn86k 구입 및 조립 그리고 커스텀 바디 제작기 - 첫번째 이야기(서보모터 업그레이드, 휠트 튜닝)

최근 트라이얼이라는 rc장르에 푹 빠지게되어 덜컥 구매하게된 mn86k ​ rc에 대해 전혀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의 상태에서 완제품이 아닌 조립 제품을 산다는거에 대해 기대보단 걱정이 앞섰지만 음.. 설명서 볼 줄 알고 드라이버 돌릴줄만 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 그리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비례제어 도어 개폐 등 바디의 비율과 디테일이 너무 좋았고 추후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실제 벤츠G500과 똑같이 커스텀해보고자 하는 점이 구매를 앞당긴 1등 공신이였다 ​ 하지만 mn86k와 나의 인연은 시작부터가 덜컹덜컹 거리며 조짐이 좋지 않았다 ​ ​ 알리에서 주문 주문 후 중간 과정 어디선가 주소를 잘못 기재해 놓는 바람에 경북 영주로 배송된걸 다시 찾아와야만 했고 배송비 문제로 판매자의 잘못인지 택배사..

다가오는 어린이날 선물 미리 준비하기 (SEMBO 908PCS 헬리콥터)

며칠전부터 비행기와 헬리콥터 사주라며 노래를 부르는 둘째 그간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바퀴달린 차만 잔뜩 사다 줬는데 이제 보니 날아다니는 얘들이 하나도 없다 ​ 헬리콥터라고 하나 있는건 킨더조이에서 나온 작은 헬기뿐 그래서 이번 어린이날 선물은 날아다니는걸로 하기로 결정!! ​ 음.. 그래서 찾아보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하나 발견했는데 ​ SEMBO 908PCS 헬리콥터 ​ 레고를 따라한 중국산 제품이다 아들이 좋아하는 파랑색에 좌우뒷 문도 열리고~~ 크기도 큼지막해서 좋아보이긴하는데 블럭이라서 내구성이 떨어질듯 하다 뭐 여차하면 본드칠이라도 하면되니 큰 문제는 없지만 일단 아들에게 허가를 받아야 할듯 싶다 . . 좋아 사줘~ 라는 허가가 떨어지고 바로 알리에서 구매 보름정도 지나서 받아볼 수 있었다 ..

봄이왔다!! 킥보드 타러 가볼까? 4살아이(28개월) 옵티머스 프라임 닮은 킥보드 추천 "코지범블"

추운 겨울이 지나고 소리소문 없이 따사로운 햇볓이 내리 쬐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새 계절이 왔으니 계절 변화에 따른 준비를 할 계획이다 ​ 봄맞이를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한건 "둘째 킥보드" ​ 막 걷기 시작하고 뛰기 시작할때 쯔음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그로인해 둘째는 외부활동을 전혀 못한채 항상 어린이집-집, 집-어린이집만 무한반복!! 그래서인지 유난히 걷기 싫어하는데 킥보드를 미끼로 이 녀석의 하체 근육을 키워 줄 생각이다 ​ 음..어떤 제품을 사야할까? 어디에 포인트를 두고 골라야하지? 어떤 제품이 좋은지 잘 모르니 일단 무작정 비교 검색을 하면서 여러 제품들간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 1. 가벼움 vs 무거움 2. 접이식 vs 분리식 3. 일반사이즈의 바퀴 vs 광폭 사이즈의 바퀴 4. 일체형 ..

언젠가 꼭 한번 가지고 싶었던 RC카 요즘 핫하다는 wpl d12

지금껏 살아오면서 한번도 놓지 않았던 RC라는 소박한 꿈 예전에는 금전적인 문제로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았는데 요즘은 값싼 중국제로인해 나같은 짠돌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 완구와 rc의 가장 큰 차이는 비례제어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비례제어가 되면서 상당히 귀여운 하드탑을 가진 rc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라는 소식에 나도 슬쩍 발을 담가보기로 했다 ​ 검색 및 주문은 네이버에 해도 되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해도 되는데 아무래도 알리를 통해 구매하는게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이다 다만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 주문 후 거의 한달만에 받아보게된 wpl d12 ​ 일본 스즈키 캐리 트럭을 모델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 우리 나라의 라보와 비슷하여 동호회인들 사이에선 라보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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