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

트렌스포머 옵티머스프라임 변신로봇 알리직구 후기(15000원)

이불변응만변 2022. 10. 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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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쯤 사보고 싶었던 옵티머스프라임

아들의 사회적 위치를 적극 이용해 구매해보았다

알리를 살펴보면

크고 비싼 제품들이 널리고 널렸지만

나는 우리 아들이 가지고 놀걸 고려해

작고 저렴한 제품으로 선택했다

나와 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른 첫번째 프라임

트렌스포머 영화에 나왔던 미국형트럭이 아닌

국내 및 유럽 트럭 모양인 네모 모양의 트럭이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아마 태초의 초창기 모델로 보인다

no box 제품으로 배송비 포함 15000원에 구매

간단한 변신방법 설명서와

약 18cm 크기의 로봇이 오는데

구매전 우려했던 품질상태와는 달리

(플라스틱의 내구성 및 관절부위의 고정력)

꽤나 완성도 높은 모습에 놀랐다

관절 허용범위도 꽤나 커서

왠만한 포즈는 다 표현할 수 있으며

자주 움직이면 관절 부분이 헐거워져서

고정이 힘들어질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는 아주 양호한게

이정도 가격에 이만한 퀄리티면

그 누구에게 추천을 해도 욕은 먹지 않을듯 싶다

장거리 여행 가는길에 잠들때에도

고사리같은 손으로 꼭 쥐고 자는 모습

변신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해서

매번 아이가 변신해달라고 하면 직접 해주느라

손이 많이 가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언젠가는 혼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나혼자 단독으로 고른 프라임

얼마지나지 않아 아들녀석이

이 로봇의 친구가 필요하다고 할걸

예상하여 미리 구매해놓았다

이 제품 역시 no box로 17700원에 구매했는데

두 버전중 메탈컬러가아닌 일반 컬러 제품으로 구매했다

(메탈컬러는 만원정도 더 비쌌다)

이 모델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형트럭인

그 옵티머스프라임 바로 그 모습이다

크기는 이전 제품과 비슷한 18cm정도 되는듯 하다

이제품 역시 관절 부위 허용범위 및 고정력이나

기타 마감이 꽤나 우수했는데

이건 변신과정이 정말 복잡해서

설명서를 봐도 너무 어렵다

결국 수십번의 시도 끝에

겨우 트럭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아마 이제 이걸 다시 로봇으로 변신하라한다면

절대 못하지 싶다..

두개의 로봇을 같이 놓고 비교한 모습

미국형트럭 프라임이 전체적으로 좀더 작은 모습이다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500원에 뽑은

또다른 미니미 프라임!!

그렇게해서 우리집에는

3대의 옵티머스프라임이 생기게 되었다

내 개인적인 후기!!

두 제품 모두 만족스럽다

(마감, 관절허용범위, 고정력, 디테일, 도색 등등)

다만 두제품 모두 설명서가 많이 빈약해

변신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점 빼곤

딱히 단점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초등이하 선물용으론 네모난 프라임이 좋아보이고

디피용으론 두제품 모두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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