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태어나 이유식을 할때 쯔음
구매했던 주방저울
이래저래 요긴하게 쓰고 있었는데
4년이 지나 드디어 고장이 나고 말았다
주방 저울은 처음이였던지라
당시 리뷰가 가장 많은 제품을 선택했었는데
쓰고보니 몇가지 불편한 점이 생기기 시작했고
어떤 저울이 좋은가 하는 기준도 생기기 시작했다
그 기준으론
일단 정확한 계량이 우선시 되어야하고
계량시 반응속도가 빨라야 하며
청소가 쉬워야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최소 계량의 측정범위는 크게 중요치 않다고 본다
어차피 계량시 계량컵이나 접시를 올려 놓은채
0점을 잡기 때문에
최소 측정범위 0.1g 1g 3g등의 수치는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기존꺼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점은 청소
저울 상판이 스테인리스인 경우엔
아무리 깔끔하게 관리한다고 해도
스크래치가 생기기에 지저분해 보이고
본체와 버튼 사이의 유격으로 이물질이 들어가면서
더욱더 청소가 힘들었다
그리고 무게 측정시 반응속도가 한박자씩 느리면
그것 또한 적잖은 스트레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고르고 고른 제품
붐케어 BC-31
상판 일체형 강화유리와 터치식 조작
이로 인해 스크래치와 이물질끼임으로 인한
오염 스트레스는 줄어들듯 하다
계량 범위는 3g ~ 1000g
앞서 말한 듯이 최소 계량수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저울위에 바로 올려놓은채 계량하지는 않을테니
저울위에 계량컵이나 접시를 올려놓고
TARE 버튼을 누르면 디스플레이 T에 불이 들어오고
그릇의 무게를 제외한채 다시금 0점이 잡힌다
저울의 4곳 모서리 어디에 올려 놓아도
무게는 동일하게 측정된다
반응속도 또한 꽤나 준수 하며
터치도 단 한번에 잘 인식한다
검은색바탕의 LCD화면에 흰색 백라이트라서
시인성은 상당히 좋다
하단에는 4곳의 모서리에 미끄럼방지 고무가 있어
미끄럼은 물론 충격까지 흡수 할듯 하다
추가 특별한 기능으론
액체의 부피를 측정할 수 있는데
UNIT 버튼으로 질량과 부피를 선택할 수 있고
물과 우유의 밀도차이를 이용한
두 종류 액체의 부피도 구분하고 있다
제품 사용을 위해선 AAA건전기 두개가 필요하며
(건전지동봉)
ON/TARE 버튼을 3초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3분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로딩 시간은 2~3초 내외로 나쁘지 않다
그리고 자동 전원차단의 경우
일부 다른 제품의 경우 너무 빨리 전원이 꺼져
불편하다고 하는데
3분이라는 시간은 적당한듯 하다
이러한 장점외에 단점도 존재하는데
한번씩 전원을 터치하면 로딩하다 멈춤현상이 발생한다
이럴경우 어떠한 버튼도 먹히지 않는데
해결방법은 배터리를 뺐다 다시 끼우면
다시금 정상작동한다
내가 받은 제품이 문제 있는 제품인지
아니면 이제품의 고질병인지는 모르겠으나
저울을 자주 사용하는것도 아니고
저울을 사용함에 있어 크게 불편한것도 아니고
계량은 정확히 잘되니
교환 없이 그냥 쓰기로 했다
간혹 일어나는 멈춤 하자가 있기에
전체적인 총평은 5점만점에 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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