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후 9개월 둘째 아이 밀크반점(카페오레반점) 레이저 시술을 다녀왔습니다 어느덧 16회차나 되었네요 중간에 바깥 나들이를 많이 한 탓에 거의 사라졌던 밀크반점이 조금 재발 하였는데요 뒤늦게 썬크림을 바르고 잘 관리 해주었더니 더이상 크게 재발은 안하고 제자리 걸음 중입니다 15회차때 부터는 반점이 잘 보이지 않아서 시술전 저희더러 흰색펜으로 반점 위치를 표시해 달라더군요 이젠 주변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부모눈에만 보이는 반점이 된듯합니다 16회차 시술을 받으러 방에 들어갔는데 이제 아이가 아는지 침대에 눕히자마자 발버둥 치네요 12회차 때까진 아무것도 모른듯 살짝 움찔만 하고 잘 버텨주다가 13회차때 마취연고를 늦게 바르는 바람에 마취가 덜된채로 시술받아 난리법석인 일 이후 그 기억이 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