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사용 후기

가성비 자동차 와이퍼 추천 / 현대모비스 플랫와이퍼 / yf소나타 와이퍼 교체 후기 / 차량별 와이퍼 사이즈표

이불변응만변 2019. 10. 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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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구입한지 9년째 되가는 제 첫차

yf소나타!!

첫 직장에 들어가자마자 구입해서 지금까지 함께한 녀석인데요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구입한지 2달도 안되서 눈길에 미끄러져 논두렁 수렁에 쳐 박히는 전복사고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접족 사고가 끊이질 않았는데요

그나마 다행인건 뽑기를 잘해서 일까요?

아직까지 차량고장은 단 한건도 없다라는 사실!!

많은 분들이 현기차에 대해 많은 불만을 표하는데

음..저는

만족합니다

아무튼 9년된 똥차 자랑은 여기까지만하고

오늘은 차량와이퍼 교체후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몇달 전부터 비내리는날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앞 유리가 잘 닦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 블로그 랑이님

군데 군데 닦이지 않은 부분도 생기고

와이퍼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갈래의 물길도 생기구요

낮에야 뭐 잘 안닦이더라도 타고 다닐만 한데

비오는 밤에 운전하는건 정말이지...

목숨을 내놓고 타는것과 다름 없었습니다

출처 - 블로그 랑이님

마주 오는 차량의 라이트 불빛이

닦이지 않은 부분에 닿게되면 불빛이 퍼지면서

전방 시야 확보가 매우 어려워 위험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와이퍼 고무가 오래되어 교체할 시기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 후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 못 바꾸고 있다가

결국은 오늘에서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는 모비스 부품대리점에서 리필고무를 사다 고무만 교체해왔는데요

바쁜 일상에 대리점에 들릴 여유가 없어 인터넷으로 주문할려는데

yf리필고무의 경우 13년식 이후 차량에 적용되는 고무만 판매하네요(제차는 10년 10월)

그러다 제 눈에 들어온

- 모비스정품 플랫 와이퍼 -

400mm 16형(5700원) ~ 650mm 26형(8200원)으로

가격도 착하고 리뷰도 좋더라구요

출시일이 07년이라(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조금 걱정되지만

국산제품이라는 점과 현대모비스정품

그리고

1300여개의 리뷰후기를 믿고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 차량별 와이퍼 적용 사이즈


주문 후 이틀만에 배송되어 왔습니다

간혹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들을 보면

상품성도 떨어지고 불량도 많아

사자마자 버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이건 모비스 정품이니 못해도 중간은 가겠지?

라는 희망을 가지고 개봉해보았습니다

에어캡으로 돌돌말려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네요

대놓고 패대기치거나 발로 지근지근 밟지 않은 이상

쉽게 파손되거나 할 물건은 아니지만

이렇게 신경써서 포장해주니 기분은 좋습니다

제차에 맞는 사이즈인 운전석650 + 조수석450

그리고

리필고무까지 1세트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보호캡이 씌워져있는데

보호캡을 벗겨주면 일단 준비는 끝입니다

자 그럼 준비물을 챙기고 차량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순정와이퍼입니다

무려 9년을 함께해 준 녀석이네요

오늘은 고무교체가 아닌 통으로 교체하기에

이녀석과는 이제 이별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현재 상태는 워셔액을 뿌리고 닦아보면

저렇게 잘 닦이지 않고

물줄기가 남게 되는 상황입니다

우선 기존에 달린 와이퍼를 분리합니다

잠금장치를 열어

와이퍼를 사선으로 기울인 후

와이퍼를 잡고 아래로 잡아 당긴 후 바깥쪽으로 밀어서 빼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그리곤 분리의 역순으로 새 와이퍼를 결합합니다

잠금장치를 열어서

와이퍼를 사선으로 기울인 후 아래로 잡아 당긴 후 안쪽으로 잡아당깁니다

그리고 다시 와이퍼를 잡고 위로 잡아 올리면 됩니다

잘 결합되었습니다

한번 워셔액을 뿌려 확인 해보겠습니다

 

 

잡음도 들리지 않고 떨리지도 않아

빈틈없이 깔끔하게 잘 닦이네요

만족 스럽습니다

다행인지 어쩐지는 모르겠는데

태풍 타파가 몰아칠때 교체 못하고 이제서야 교체하게 되는데

또다시 미탁이라는 태풍이 올라오고 있네요

이번 태풍에는 부디 농어민들의 피해가 없길 바라며

저 또한 안전운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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