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용이하다( 容易) easy; (간단하다) simple

혈압 치료에 있어서 혈압이 가벼울 경우 심장에 작용하여 심장 박동을 억제하는 약물로 프로프라놀롤이나 아테놀롤을 사용하는데요 유아혈관종 치료에도 동일한 약을 사용합니다 ​ 혈관종 약물치료는 1차적으로 프로프라놀롤이라는 베타 차단제를 사용합니다. 고혈압약으로 사용되던 약이었지만 2008년 혈관종 치료에 효과가 매우 좋다는 것이 발견되면서 이 후 전 세계적으로 혈관종 치료 약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 프로프라놀롤에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종류의 베타 차단제인 아테놀롤을 쓰게되며 또한 베타차단제를 쓸 수 없는 경우에는 2008년 이전에 혈관종 치료제로 사용했던 프레드니솔론 계열약을 사용합니다 ​ ​ 베타차단제인 프로프라놀롤과 아테놀롤은 어떻게 다른걸까요? ​ ​ 프로프라놀롤​ 프로프라놀롤은 교감신경의 베타..

지난 1년 사이 부쩍 자란 첫째 딸 몸도 마음도 건강히 자란 만큼 발도 생각보다 빨리 커졌는데요 작년 9월 맞춤 제작했던 교정 깔창과 실내화가 이제는 작아 새로 하러 갈 때가 됐네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를 데리고 평발 교정 깔창을 다시 제작하러 갔습니다 ​ 처음 깔창 제작 시 무서워해서 엄청 울고 했던지라 이번 병원 방문에 앞서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방문일 3일 전부터 와이프가 깔창을 다시 제작해야 한다고 조곤조곤 설명해주고 일러 주었더니 일단은 잘 따라와 주네요 당초 계획은 와이프도 같이 가는 건데 둘째가 중이염이 심해져서 저랑 딸 아이만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무사히 제작하고 올 수 있을련지 출발하기에 앞서 걱정이 태산이네요 .. .. ​ 일단 어린이집에서 기분 좋은 상태로 데리고 나와 병원 가는..

2년 가까이 잘 써오던 브라운체온계가 며칠 전 사망했습니다. 첫째에게 신경 쓰던 사이에 바닥에서 뒹굴고 놀던 둘째가 입으로 가져가 오물오물 하더니 침범벅을 만들어 그만... 전원은 잘 켜지고 액정도 잘 들어오지만 ​ 체온을 재면 POS ​ HI 이라는 문구만 뜰 뿐 기능이 정상작동하지 않습니다 ​ 이 에러가 의미하는 게 무엇일까요? pos : 귀에 잘 꼽히지 않았을때 hi : 온도가 높게 측정되었을 때(측정 가능 범위:34~42.2) ​ ​ 하필 첫째와 둘째 모두 감기라 꼭 필요한 시기였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둘째는 중이염으로 고열까지 진행되고 ​ 집에 비접촉식 체온계가 두 개나 있긴 하지만 정확도에서 많이 떨어지기에 우선 급한 데로 같은 단지에 사는 지인에게 체온계를 빌려왔습니다 ​ 큰일 날뻔했습니..

미세먼지 하나 없는 날씨가 화창한 주말 오랜만에 아이를 데리고 바깥나들이를 계획했으나 키즈카페를 고집하는 4살 첫째 아이 ​ 화창한 날씨가 아쉽지만 그건 오로지 부모 마음일 뿐 아이가 좋아하는 키즈카페로 출발하였습니다. 부산에 키즈카페 정말 많은데요 저희는 꼬마대통령 연산 토곡점으로 만 다닙니다. 주차장 입구 표지가 작아서 주행 중 확인이 잘 안되니 집중하셔서 보셔야 합니다 ​ 입구는 자동 차단기가 설치돼 있고요 저기 보이는 주차장 말고 아래 내려가면 또 주차장이 있습니다 ​ 주차장은 같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만 않는다면 넉넉히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적당한 크기입니다 ​ 키즈카페는 이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 이곳 입구를 통해 들어가서 ​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까지 직행합니다 오랜만에 방..

아이 있는 가정이라면 바닥매트는 필수로 가지고 계시는데요 바닥매트 중에서도 폴더매트를 가지고 계신 분들께 폴더매트 간편 청소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매트를 사용하다 보면 세월이 흐름에 따라 매트에 찌든 때가 타기 시작하죠 매일매일 잘 닦아도 피할 수 없는 찌든 때!!! 몇 달 전 매트에 찌든 때가 너무 껴서 걸레로 닦아도 안 지워지길래 이걸 버려야 하나 고민하다 가만히 엎드려서 물티슈로 박박 문질러보니 조금씩 지워지더라고요 그래서 거실 2개 안방 2개 총 4개를 가지고 하루 종일 물티슈와 고생했던 기억이... ​ 그러던 중 최근 신박한 아이템을 발견해 과연 이걸로 찌든 때 제거가 될까 반신반의하며 오늘 다시 매트 청소를 시도해보았습니다 ​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매직 블록''매직 스펀지' 세제없이 물로만..

6월 2일 12회차 치료를 받고 6월 11일 13회차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오전 10시부터 첫째는 수족구, 둘째는 감기로 어린이병원에 들렀다가 부랴부랴 서둘러서 11시 30분에 피부과에 도착했는데요 촉박한 시간 탓에 마취연고를 바른 지 20분 만에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 평소엔 마취연고를 바른 지 40분~1시간 정도에서 시술을 했었는데 그땐 아이가 살짝 움찔할 뿐 울지도 않고 잘 버텨주었었는데요 이날은 마취시간이 부족했는지 발버둥 치며 많이 아파하네요 ​ 그래도 기분 좋았던 점은 시술 대기 중에 간호사분이 아이 마취연고 바른 부위를 확인 후 닦아주는 시간이 있는데 간호사분이 찾질 못하더군요 그때의 기쁨이란~~ 기쁨을 숨긴 채 덤덤히 시술 부위를 가르쳐 주었는데요 이게 뭐라고 혼자 싱글벙글했습..

둘째아이의 밀크커피반점 발견시점 및 치료후기를 알려드립니다 보이시나요? 하트모양의 밀크커피반점!! 생후 15일째 처음에는 엄마눈에만 흐릿하게 보였던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찐해지더니 아빠눈에도 보이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관심있게 보지 않아도 확연히 티가 날정도로 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위치가 위치이다보니 나중에 커서 외모컴플렉스가 될 수 있겠다 싶어 언젠가는 제거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굳이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를 고생시켜가며 레이저로 이 반점을 빼야하나 싶어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엄마의 예리한 촉과 신들린 검색으로 그냥 점이 아닌 밀크커피반점이라는걸 알게되었고 이 반점이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커지고 찐해져서 어릴때 일수록 치료효과와 기간단축, 치료비 절감에 있어 좋다길래 바로 치료를 준..

밀크커피반점 혹은 까페오레반점이라고 아시나요? 생 후 보름정도 지났을 무렵 저희 둘째 아이에게서 밀크커피반점을 발견하고 그 당시 찾아보고 공부했던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 ​ 1. 밀크커피반점(카페오레반점)의 원인 및 특징 전체인구의 10%가 가지고 있는 흔한 질병으로 연갈색의 반점이 마치 밀크커피색과 비슷하다 하여 밀크커피반점 또는 카페오레반점이라 불리는데요 대게 피부 표피에 멜라닌 색소가 비정상적으로 증가 하면서 발생하며 몸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다는게 특징입니다 ​ 밀크커피반점의 특징 주로 선천적으로 아이가 태어나면서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크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자람과 동시에 점점 반점의 크기가 커지고, 색상도 짙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초기에 밀크커피반점..

딸아이 유아 교정깔창운동화로 휠라 디스럽터X 힛앤런 구매하였습니다 ​ 구매 당시 신발 사이즈를 정함에 있어 정말 많이 고민하고 고민했는데요 ​ 《《재활의과의사가 말하는 어린이 운동화 사이즈 고르는팁》》​ • 깔창을 빼서 바닥에 올려놓고 아이의 발을 올려 놓는다 • 앞부분에 어른 엄지손가락 하나 • 뒷부분에 어른 새끼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면 적당한 크기다​ ​ 라고 하는데 어른엄지에 새끼손가락이면...3cm? 이건... 좀..너무 한 듯 한데요? ​ 그래서 신발매장 직원에게 물어보니 보통 실측길이에 1cm정도 큰 걸 신었을때가 가장 편하고 잘 맞는 사이즈라 합니다 ​ 우리 애가 실측 한 150정도 되니 160을 사면 좋겠는데 문제는 깔창이 있다라는 점입니다 깔창도 보통 깔창이 아니라 상당히 높은 깔창이라..

딸아이가 쭉쭉 성장하는 통에 (33개월 99cm 16kg)벌써 신발을 바꿀 때가 찾아왔습니다 유연성 평발로 교정 깔창을 한지 9개월이 다가오는데요 이제 곧 깔창도 새로 제작을 해야 되네요 ​ 그간 깔창을 착용하면서 3개의 운동화를 거쳐왔는데요 각 신발의 장단점을 확인해 보시지요 KJ990GLI ​ KV990GLI / KV990GLP 교정 깔창을 제작 후 처음 구매한 신발입니다 끈 타입의 kj990gli는 외출용 벨크로 타입의 kv990gli는 실내용으로 착용하고자 구매하였습니다 (업체를 통해 실내화를 구입했는데 아이가 실내화를 불편해해서 쉽게 신고 벗을 수 있게 찍찍이 벨크로 타입으로 구매했습니다) 적당한 무게와 적당한(옆, 뒤축) 지지능력, 적당한 밑창 두께 왜 다들 교정용 신발로 990을 추천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