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

화제였던 오징어게임의 달고나 뽑기!! 집에서도 해보자 - (해태)달군감자/아이들 시간 때우기에 너무 좋음

이불변응만변 2022. 7. 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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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이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게된 달고나과자

해태)달군감자

오징어게임이 화재에 오른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인기가 아직까지 식지 않은듯 하다

생각해보니 나도 여지껏 살아오면서

달고나 구경만 해봤지 한번도 안해본듯 한데

나나 우리 아이들에게나

생에 첫 달고나가 되어준 "달군감자"

모양은 총5종으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 우산 그리고 별이 있다

한팩을 깠을때

종류가 랜덤으로 들어있기에 중복된 모양이 많기도

없는 모양이 있기도 한데

대체적으로 이 우산모양이 귀한듯 하다

이놈들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달고나를하기 위해선 바늘이 필요하다며

가져다 달라길래

하나씩 바늘을 손에 쥐어주니

뭐가 그리 잼있는지 신나서 집중 하는 중이다

이렇게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볼때마다

하나보단 둘이 최고구나 싶은데

성격이 전혀 다른 두녀석을 키우기는 너무 힘들다

둘째녀석은 또 어디선가 배워와선

침을 발라야 한다며

열심히 침을 바르는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성공하지 못한채 부서진 과자만 부지런히

먹고 있다

참고로 맛은 매콤한맛으로

아이들에겐 꽤나 매운듯..

첫째는 물, 둘째는 우유가 있어야만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하나먹고 한모금

또 하나먹고 한모금..

둘째에 비해

첫째는 꽤나 많이 성공했는데

우산모양을 뺀 나머지 모양은 모두 성공했다

음..

네모나 세모의 경우 그냥 손쉽게

손으로만 해도 쉽게 되고

동그라미는 손으로 하되 조금 집중해야 하고

별이나 우산은 손으로 하기엔

많이 힘들지 않나싶다

아이들의 관심이 점차 식어갈때쯔음

나도 한번 해보았는데

별은 다행히 성공!!

우산은 두번이나 해봤는데

마음이 너무 앞선 탓에 서두르다

두번 모두 실패했다

이렇게 점선이 나있는 비스켓 조차

이렇게 힘든데

진짜 우산모양 달고나는 얼마나 힘들지

오늘도 이렇게 과자 하나로 30분을 버텼다

매일 매일 코로나 확진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콕을 할 수 밖에 없는 요즘 시국에

집에서 할수 있는 놀이도 이제 바닥을 보여가는 중

이렇게라도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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