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프라모델 제작기)bmw m635csi

최근 며칠간 유튜브로

아크릴도색에 대해 알아가면서

한번 해보고싶다 에서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겨

지난날 지인이 선물해준 프라모델을 만들어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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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에서 나온

bmw m635csl

차알못이지만

올드한 클랙식카 느낌에

디자인이 예쁘게 잘 나온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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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닐을 제거 후

도색 전 착색이 잘되도록 서페이서를 올려야 하는데

부품이 워낙 작아

런너와 분리 후 개별로 서페이서를 올리는 것보다

통채로 입히는게 수월 할듯 하여

그렇게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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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는 바예호블랙

붓으로 올려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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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이스에 블랙을 올리다보니..

이게 발린건지 안발린건지 도통 알 수가 없지만

놓친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발라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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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화이트와 그레이 베이스 파츠

밝은색에 올리니 이제서야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데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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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조절 및 붓칠의 스킬에 따른 문제도 있었겠지만

소지하고 있던 붓이 평붓이 아닌

둥근붓이라 균일하게 발리지 않은 점이

이런 사단을 만들어낸 주범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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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얼룩 덜룩한 상태로 색을 올렸다간

피막을 어지간히 두껍게 입히지 않은 이상

덩달아 얼룩덜룩해질게 뻔해보이기에

균일한 색을 올리기 위해

조소냐 블랙으로 덧칠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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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랙으로 탈바꿈한 m645c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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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너에서 부품을 떼어내고

사포질 후

물로 씻어 말려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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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정이 오기까지

색조합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보며

천천히 준비해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