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첫차인 yf소나타를 구매 후
보증기간이 훨씬 지난시기까지 블루핸즈에서만
엔진오일을 갈아왔었다
따로 알고 있는 정비소가 없었기에
블루핸즈는 나에게 있어 최선의 선택지였는데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과연 이게 최선일까 하는 생각이?
예약을 하고 가더라도 엔진오일 교체하는데
기다리는 시간포함 최소 30분 이상이 걸리고
그렇게 친절하다라는 느낌도
가격도 합리적이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어
다른 대안을 찾다
공임나라를 알게 되어 몇해전부터는
타이어며 오일이며
차량에 관련된 모든 정비는 공임나라에서 해오고 있다
일단 홈페이지에 기재된 합리적인 공임비에서
바가지 당할일은 없겠구나 싶었고
무조건 예약제로 운영되다보니
예약방문 후 기다리는 시간이 없기에
시간활용에 있어 매우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공임나라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현대모비스순정 오일 패키지로
오일을 교체하기로 했다
오일, 에어클리너! 오일필터, 공임비 포함
46000원
요즘 블루핸즈에서 쏘나타 오일교체 비용이
8만원대로 알고 있는데
이건 뭐 거의 반값이다
자~~ 오늘 예약사업장인 부산진구점으로 출발
차량을 올릴 수 있는 리프트가 총 3개로
사업장은 그리 크지 않았다
예약페이지를 보면
시간에 최대 3건만 접수 받는걸 보니
리프트가 3개라서 그런것같기도하고..
우측1층은 사무실이고
계단따라 위로 올라가면 정비가 되는 동안
대기할 수 있는 휴게실이 있다
1층 사무실에서 오늘 정비내용에 대해
사장님과 간단히 이야기 후
휴게실에 올라서 잠시 커피한잔 마시고
잠시 휴식을 취할려는 찰라..
아래서 사장님이 다 끝났다고 호출하신다
..
뭐이리 빠른거야?
사업장도착 후부터 정비 끝나고 사업장을 나서기까지
정확히 23분!! 걸렸다
좋아좋아~~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한 직원분들의 고객응대 태도도 좋고
합리적인 가격에 빠른 서비스 매우 만족이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와서 정비하라는
암묵적인 메시지를 대신해
건네주신 차계부!!
암뇨암뇨~~당연합지요~~
2년간 13000km주행후 교체한 엔진오일
진동도 줄어들고 소음도 줄어드는게
확실히 체감으로 느껴진다
12년째 접어들고 있는 오래된 차지만
정기적으로 엔진오일 갈아주고 관리해주니
큰 고장한번없이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배터리교체1회 ,타이어교체1회, 브레이크라이닝교체1회
오일외 정비내역이라곤 위 3가지가 전부
차량 뽑기를 잘해서인지
차 관리를 잘해서인지..
앞으로도 10년이상 더 달릴 수 있을거 같지만
그건..좀
내 삶의 질을 위해 딱 5년만 더 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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