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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증여를 위한 첫걸음 자녀주식계좌만들기(삼성증권)

이불변응만변 2021. 11. 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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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린이집 학부형에게서 들은 이야기인데

미성년의 경우 10년에

2천만원씩 증여세가 비과세가 되니

여유가 된다면 미리미리

아이앞으로 증여를 해두라고 하더라

그 아버님은 대출을 받아

아이에게 2천만원을 증여했다고 하던데

과연

대출이자까지 내가며 증여를 서둘러야하는건가?

당시엔 여유가 없고

당장 갚아야할 대출금도 산더미라

그냥 흘려듣고 말았는데

(지금도 여유가 없긴 마찬가지다)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 머릿속에서 맴돈다

내가 열심히 일을해서 재산을 불려나가는

최종 목적이 무엇인가?

첫째, 정년 후 다가오는

노후에 대비하기 위함도 있지만

그와 더불어

나날이 하늘 높은줄 모르게 치솟는 집값에

과연 우리 아이들이 커서

자력으로 집을 살수나 있을까?

아이들이 커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살아갈때

집은 못해줄지언정

전세자금이라도 도와주어 부담을 줄여주고자 함이

내가 재산증식을 통해 얻고자 하는

두번째 목표가 아닌가한다


갈수로 화폐가치가 똥값이 되어가는 요즘 현실에

일반 금융권 정기 적금보다는

10년뒤 20년뒤 미래를 예측해

우량주로 주식을 사놓는게

위험부담은 있지만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낼듯 하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첫단추로

주식계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성인의 경우 온라인으로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하지만 미성년의 경우엔 증권사 방문을 통해서만 개설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다)

증권계좌 개설을 위해

집 근처에 있는 삼성증권에 방문하였다

어릴적부터 아버지에게서

"주변에 주식했던 사람들 죄다 빚쟁이 되었으니

절대 주식에 손대지마라"

라며 교육을 받아왔던지라

주식은 평생 남의 일이라 생각하며

등지고 살아왔는데

세상사 모를일이다

내가 살아 생전에 증권사에 오게 될줄이야

음..

방문전 인터넷으로 알아본바

증권사에 사람이 많아 대기시간도 많고

계좌 개설에 적잖은 시간이 걸린다 하여

충분히 여유있게 왔는데

타이밍이 좋아서일까?

대기시간 없이 바로 개좌개설에 들어갔고

두아이 계좌 개설하는데 30분남짓 걸렸다

아!! 여기서 한가지

미리 준비해가야 할게 있다

계좌개설을 위해선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자녀이름으로 각각한장씩),

아이들 도장

본인 신분증(부모) 이 필요하며

아이들 명의의

아이디와 비번을 만들어야 하기에

미리 아이디와 비번을 생각해두고 가면 좋다

갑작스럽게 아이디와 비번을 만들어야 한다고

훅 들어와서 얼마나 당황했던지..

급하게

두아이의 아이디와 비번을 결정해야 하느라

진땀 좀 뺐다

약 30분에 걸쳐 완성된 두장의 보안카드

계좌이체로 입출금이 가능하기에

입출금카드는 굳이 필요없을듯 하여

발급받지 않았다


이렇게 기본 준비 후

이제 돈을 입금하고 증여신고 신고를 하기만 하면

나의 계획이 완성되는건데

가장 중요한

증여할 돈이 없다...

..

대체 나의 월급은 자꾸 어디로 세는건지..

연말까지 열심히 모아

소액이라도 준비해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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