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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다녀왔습니다 / 내게 주어진 소중한 한표로 대한민국을 보다 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 사전투표기간 / 사전투표시간

이불변응만변 2020. 4. 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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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내코가 석자란 이유로 나 먹고 살기 바뻐

정치에 전혀 관심없이 살아왔는데

이제 슬슬 정치에 그리고 경제에 외교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더군요

03년도 쯤이였을까요?

목포에 어떤 인자하신분이 오셔서

시민들이랑 웃으면서 악수하며 인사 나누시는데

이제 갓 새내기 대학생이였던 저는

세상 물정을 전혀 몰랐고

그분이 누군지도 몰랐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중 제 친구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뛰어가더군요

"문재인이다"

잽싸게 뛰어간 친구는 아이돌가수를 만난 듯

흥분한채

그 분과 함께 악수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흥분이 가시지 않은채 다시 제 곁에 왔었는데요

무식하면 용감하기라도 해야지

아..친구 뛰어갈때 난 그때 뭐했나

아무것도 몰라도 또 누군지 몰라도

뭔가 인지도 높고 유명한 분이신거 같았는데

그냥 따라가서 악수라도 했었어야 하는건데

내 살아 생전에 언제 또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통령님과

악수하고 사진찍는 날이 오겠습니까?

그때 하지 못했던 그런 행동이 지금에 와서

천추의 한이 되네요

여기까지는 여담이였구요

실은 요즘 우리나라 역사상 유례없는

탁월한 외교정책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국격이 올라가고

국뽕이 한참 오를때로 오른 상황이지 않습니까?

지도자 한명이 바뀌었을 뿐인데

그 파급효과가 어마무시 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내 지역 지도자도 좋은사람으로 바뀐다면

내 지역 또한 누구나 원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내 가족 내 지역 내 나라를 위해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러

오늘 이렇게 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에

다녀왔습니다

저희집엔 어린아이 둘이 있어서

교대로 봐야하기에

오전엔 와이프가

그리고 점심 먹고 오후엔 제가 투표를 행사하러

다녀왔습니다

사전투표기간은 4.10(금) ~ 4.11(토)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니

날짜와 시간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14시경 연제구청에 도착한 모습인데요

평일인데 불구하고 줄이 꽤나 길게 서있네요

모두들 하나같이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오셨고

자연스레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앞 사람과 1미터 거리를 두며 서 계시더라구요

이런거 보면 정말 우리나라는 선진국 입니다

저 줄이 사라지기까지 30분이나 걸렸지만

잠시 육아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한다고

생각하며 있으니 30분도 너무 짧았네요

투표절차는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소 입구에서

손소독제로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받아 착용한채 들어가게 되는데요

들어가서 신분증을 제시 후 신분확인 후

용지를 받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 하게 됩니다​


요즘 일부 많은 분들이

바쁘다고 귀찮다고 약속 있다고

이런저런 이유로 투표를 하지 않으시는데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내 나라를 위해

소중한 걸음하여

소중한 투표를 행사 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누가 되건

잘하던 못하던

칭찬이나 욕이라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투표하지 않은자는

이러한 권리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살기좋은나라 살기좋은 대한민국

그 시작 첫 단추는 우리가 만들어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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