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정보

자동차 타이어의 교체시기 / 타이어 사이즈 및 정보 읽는법 / 인치업의 장단점(연비, 주행안전성) / 타이어의 종류 / 위치교환방법 / 타이어 공임비

이불변응만변 2019. 8. 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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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어교체시기

타이어는 언제 교체해야 할까요?

타이어의 수명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50,000km 주행 후나 제조 후 4년 정도라고 보는 것이 적당합니다.

타이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홈이 패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마모 한계선’이라고 부르며, 타이어 바깥쪽 면과 마모 한계선의 경계 구분이 없어지거나 홈의 깊이가 1.6mm 정도 남으면 타이어 교체 시기로 판단합니다.

또 다른 교체시기 확인 방법은 100원 동전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100원 동전을 거꾸로 하여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는다면 타이어 상태가 좋은 것이고 감투가 반 이상 보이면 교체가 필요한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게이지

자동차 정비소에서는 보통 타이어 마모 게이지를 이용해 교체 시기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타이어 사이즈 및 정보 읽는법

1.제조회사 : 타이어 제조회사(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넥센, 미쉘린 등)

2. 제품명 : 타이어브랜드명

3. Size : 타이어크기(205-타이어폭, 55-타이어높이:폭의55%, R-구조, 16-Rim인치)

타이어구조

R 혹은 ZR이라고 쓰여 있다면 래디얼 구조의 타어어입니다 일반적인 승용차에 쓰이는 타이어라서 고속안정성과 코너링에 좋습니다

바이어스 타이어는 D라 표기되어 있고 래디얼에 비해 저렴하며 성형공정이 간단한 편이라 비포장도로에 적합하여 건설 농경용 차량 등에 사용됩니다

4. 91v : 91(타이어가 견딜수 있는 하중) v(타이어가 견딜수 있는 속도)

load index 타이어가 견딜수 있는 하중

load speed 타이어가 견딜수 있는 속도

자신의 차량 최고속도 이상 등급의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5. SSR : Runflat 타이어일 경우 표시(일반타이어는 표시 없음)

6. Tubeless : Tube가 없다는 의미

7. 인증마크

8. DOT : 제조회사 코드 및 생산일자

타이어는 생산 후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화하므로 구입할 때 제조 일자를 꼭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많은 정보가 표시되어 있는 타이어의 옆면에서 DOT번호 마지막 4자리를 확인하면 됩니다.

(타이어는 재질이 고무로 되어 있어 이른바 숙성 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조일로부터 6개월 정도 지난 제품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9. TWI : 마모한계선

10. 제조국가

11. DOT

12. Load : 타이어가 최대로 견딜수 있는 무게(615kf at 44psi - 44psi공기압에서 615kg을 견딜수 있음)

13. 타이어 구조 표시

14. 공기압표시

자신의 자동차 타이어에 얼마큼의 바람을 넣어야 하는지는 자동차 운전자 매뉴얼에도 나와 있지만, 차량 자체에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운전석 문을 열면 다음과 같이 타이어 표준 공기압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5. Treadwear : 표준 us시험에 의한 타이어의 평균수명 예측

16. Traction : 타이어의 습식 제동 능력

17. Temperature : 높은 속도의 테스트에서 타이어의 온도 안정성

18~19. 인증마크

3. 인치업의 장단점

자동차 휠의 사이즈를 키우는 것을 인치업이라고 합니다.

인치업을 하는 목적은 접지력을 높여 주행 성능을 뛰어나게 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외관을 결정하는 드레스 업의 목적을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휠의 크기가 달라져도 바퀴의 사이즈는 늘 일정합니다. 즉, 바퀴의 직경은 휠의 사이즈가 달라져도 늘 일정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의 휠 크기는 무한정 키울 수 없습니다.

(쉽게 말해 인치업은 타이어의 폭을 늘리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만약 휠의 크기에 따라 바퀴 전체의 직경에 변화가 생긴다면 바퀴의 지름이 줄면 최고속이 낮아지고 반대로 지름이 커지면 가속이 둔해져 성능의 균형을 잃는 등 자동차의 성능은 엔지니어의 의도를 벗어나 버리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효율을 고려할 때 바퀴 지름은 순정의 상태를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큰 휠을 끼워도 바퀴의 직경은 같기 때문에 큰휠을 끼우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편평비가 낮아져야만 합니다.

쉽게 말해 타이어 옆면(사이드월)의 두께가 얇아져야하죠 그래야만 바퀴 전체 직경이 유지 되어 본래의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인치업의 장점>

자동차 휠이 커지면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외관'입니다. 차의 모습이 안정감 있어 보이고 멋져보이죠. 큰 휠은 차를 안정감 있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안정성도 향상 시킵니다.

큰 휠과 그에 맞는 타이어로 교체하면 코너링과 제동력이 개선 되고 타이어가 눌리고 펴지는 양이 작아지므로 차의 운동능력에 따른 타이어의 변화가 작아져 핸들링이 민첩 해지며 고속에서 접지력이 높아 안정적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휠이 커진만큼 타이어의 두께가 줄어들고 코너링에서 좌우로 휘청거리는 롤링현상이 줄어들어 조종 안정성 또한 향상 됩니다

<인치업의 단점>

타이어 옆면이 얇아지면 고무가 충격을 흡수하는 층이 얇아지므로 승차감이 나빠집니다.

승차감이 ‘쿵쾅’거리기 때문에 동승자까지도 승차감이 낮아지는 것이죠

따라서 함께 타는 가족을 고려한다면 휠 옵션 선택은 한층 신중해야 합니다.

또한 바퀴 전체에서 고무와 금속의 비율 중 금속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니 휠의 크기가 커질수록 바퀴의 무게가 무거워집니다 물론 경량휠이라는 예외적인 사항도 있지만 휠의 크기가 커지면 대체로 바퀴의 무게가 무거워지며 언스프렁 매스(휠과 타이어를 포함한 서스펜션의 무게)의 증가에 따라 승차감이 나빠지고 경우에 따라 자동차의 초반가속이 둔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휠이 커진 만큼 무게가 더 높아지고 도로와의 마찰 면적이 넓어져 가속에 필요한 힘이 높아져 연비는 당연히 하락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치업으로 인한 연비 저하 정도는 10~15%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속으로 갈수록 연비 저하 정도는 커집니다.)

큰 휠은 타이어 크기가 커져 유지비용이 상승하며 타이어 두께가 얇아지면서 소음이 증가하는 문제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인치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 단점이 각각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의 운행 여건을 고려하여 판단하셔야 합니다.

4. 자동차 타이어의 종류

사계절타이어

사계절타이어 : 국내 대부분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무난하게 이용해 보실 수 있는 타이어 입니다. 특별한 기능 없이 기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메리트 있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접지면에 트레드 패턴에 얇은 커프라고 불리는 홈을 넣어 차가 미끄러지는 현상을 보완시킨 제품)

스포츠타이어

스포츠타이어 : 여름에 주로 사용되는 종류로 열에 강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고속주행에 좋고 만족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해주는 타이어로 마른 노면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여주는 타이어입니다. 다만 수명이 짧으며 겨울철에는 고무가 딱딱해지기 때문에 제동력이 약해질 수 있어 주의 하셔야 합니다.

스노우타이어

스노우타이어 : 윈터타이어라고도 하며 타이어의 유연성이 좋아 밀착, 접지면적을 넓혀 노면의 상태가 미끄러울때 제 성능을 발휘해 일반 타이어보다 뛰어납니다. 미끄러지지 않는 타이어는 아니기 때문에 빙판길에서는 항상 주의 하셔야 합니다.

* 사이드월에 사계절용 타이어엔 M+S or 4 season가, 겨울용 타이어엔 눈꽃문양과 함께 M+S가, 여름용 타이어 같은 경우엔 사이드월에 M+S가 적혀 있습니다.

컴포트타이어

컴포트타이어 : 고금형 세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타이어로 외부 소음을 차단해주어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해 줍니다.

런플렛타이어(좌:사이드월보강형 / 우:서포트링장착형)

런플렛 타이어 : 바퀴에 펑크가 나더라도 일정거리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만들어진 타이어입니다. 내부에 별도의 링을 감거나, 측면 부분의 강도를 키워 사이드 월을 강화시키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대게 이타이어는 고급 수입차에 사고 방지로 많이 쓰이는 만큼 비싸고 무거운게 단점 입니다.

산악용타이어

산악용타이어, 머드타이어 : 산악용 타이어는 차체를 안전하게 지지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져 험로를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어 산과 같이 좋지 않은 노면에서 완화된 주행을 하기 위해 제작 되었습니다. 또한 머드타이어는 바퀴에 붙은 진흙을 손쉽게 빼낼 수 있도록 홈이 가로로 깊게 패여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일반도로에서는 승차감이 좋지 않지만 오프로드에서 주행시에는 월등한 승차감을 자랑합니다.

5. 타이어 위치교환

타이어는 앞쪽과 뒤쪽에 가해지는 중량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같은 속도로 마모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전륜구동의 차량은 타이어 뒤쪽보다 앞쪽의 마모가 더 빠르게 후륜의 경우는 반대로 뒤쪽의 마모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데요 이럴때 타이어 위치를 교체해 줌으로써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타이어의 편마모를 방지하고 수명도 늘릴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대부분 타이어를 교체 후 6개월이 지난 뒤나 10,000km를 주행했을 때 위치를 교환)

타이어 위치 교환은 구동방식에 따라 차이점이 발생하는데요

전륜구동 : 앞쪽 타이어를 평행으로 뒤쪽 타이어로 옮긴 뒤에 뒤쪽 타이어는 대각선으로 교차시켜 앞으로 옮겨주시면 됩니다.

후륜구동 : 전륜과 반대로 앞쪽 타이어를 대각선으로 교차시켜서 뒤쪽으로 옮겨주시고, 뒤쪽 타이어는 평행으로 앞쪽으로 옮겨주시면 됩니다.

4륜구동 : 앞쪽 뒤쪽 타이어 모두 대각선으로 교차해서 옮겨주시면 됩니다.

6. 타이어교체 공임비

공임이라는것 자체가 기술료이므로 전국 공통의 정찰제 시행이 어렵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공임비는

15인치 이하 8000

16인치 10000

17인치 12000

18인치 15000

19인치 18000

20인치 이상 장착점 문의

런플렛타이어 3000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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