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상태로 분양받아
80프로 이상을 자작으로 꾸민 디펜더)
얼마전 나름 정성들여 꾸민 trx4디펜더를 보내고
이번에 다시 새로 영입한 구형브롱코
디펜더를 구입 후 되팔기까지
실제 주행은 두번뿐이라
브롱코 구입을 고민했지만
난 RC를 굴리는것보다
써금써금한 rc구입해서 닦고 조이고 칠하고
꾸미는게 더 재미있고 적성에 맞는듯 하여
굴릴 목적보다는
꾸밀 목적으로 영입하게 되었다
몬트카페에서 적당한 가격에 분양받게된
구형브롱코
범퍼는 다 까지고
와이퍼와 사이드미러는 부서졌으며
바디는 3곳의 찢어짐과 산행으로 인한
스크레치가 난무한 상태다
폴리바디는 일반 락카로 도색시 도장면이 깨지기에
타미야 ps스프레이를 사용해야한다고 하는데
이건 뭐..바디에 흠집이 워낙 많아
재도색해도 퀄리티는 그리 좋지 않을거 같기에
그냥 이대로 (산행용)사용해야 할듯 싶다
하지만 차체는 바디와는 달리 상태가 꽤 양호하다
먼지가 조금 쌓였을 뿐이지
거의 모든게 순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변속기가 1080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있다
순정변속기가 하비윙 1060수준이라던데
1080은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차체 하부 또한 나름 준수한 상태다
일부 황동 무게작업이 되어있고
주행으로 인한 자잘한 상처들이 있는데
올 분해하여 청소 후 재정비해주면
S급은 아니더라도
A급이나 A+급은 되지 않을까 싶다
휠타이어는 순정상태로
납작업이 되어 있지않은채 본딩처리 되어 있는데
내 목적은 주행이아니라 디피용이기에
이는 그냥 깨끗하게 세척만 해주면 될듯 하다
송수신기 상태 또한 양호
서비스로 받은 배부른 3셀 배터리
이는 배가 불러 위험하니
적당히 쓰다 던져버려야겠다
하비윙1080테스트
trx순정변속기와 하비윙1060은 주행시
고주파소리가 꽤나 큰데
1080은 다르다
소리가 전혀 안나는건 아닌데
실내에서 집중해서 듣지 않은 이상 들리지 않는다
이래서 비싼 돈들여서 업그레이드 하나보다
자..이제
무료한 삶에 활력을 가져다줄
rc를 다시 시작해보자
이 브롱코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나역시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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