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워진 책상(테이블) 시트지로 산뜻하게 리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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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고 찢긴 오래된 테이블 시트지 제거 후 새로 랩핑해주기

한 2년 사용했나? 오래전부터 우리집 밥상과 책상의 역할을 해왔던 테이블(액자테이블)이 드디어 수명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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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테이블 투명시트지 리폼을

성공적(?)으로 끝내서일까?

나름 자기 만족하며 자신감이 하늘을 뚫고

치솓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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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또 다른 테이블을 보며

이것도?

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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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 좌식 액자테이블도 가까이서 보면

여기저기 지워지지 않는 얼룩들이 많이 보인다

미관상 조금~~더러울뿐

그대로 사용해도 크게 불편함은 없지만

오랜만에 집안 분위기도 바꿀겸

집에 있는 테이블 두개를

시트지로 변화를 주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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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한 핑크

그리고

아들을 위한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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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블루테이블 부터 작업해 보기로 한다

작업의 과정과 방법은 저번에 했던 방식 그대로

붙이고~~

접고~~드라이로 녹여가며 당겨 늘리고~

다시접고~~

붙이고~~

마무리는 드라이로~~한바퀴~~쭉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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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봤던 터라

시간은 그리 많이 걸리지 않았다

일사천리로~~슉슉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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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집에서만 두고 우리끼리만 사용할 거기에

깔끔한 마감까지는 필요치 않다

눈에 보이는 부분까지만 눈에 거슬리지 않게

깔끔하게 하면 되기에

윗상판과 측면까지만 깔끔하게 마무리 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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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의 뒷면은 사진과 같이

엉망진창으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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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애들 자는 시간을 빌려

어렵사리 완성한 두개의 테이블~~

이렇게 나란히 놓고 보니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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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것도 애들이 사용하다보면

며칠못가 또 이런저런 얼룩이 지겠지..

이번까지만을 마지막 리폼으로 하고

다음엔

버리고 새로 사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