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딸의 요구로 디폼블럭을 구입했다 어린이집에 디폼블럭이 있긴 한데 자기 반에는 없고 1년 위인 다른반에 있어 가끔씩하는데 잼있다면서 집에도 있으면 좋겠단다. 처음인거 같다 이렇게 정확히 어떠한 이유로 무엇이 가지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말한게.. 벌써 다 커버린듯 하여 대견스럽다 우리는 항상 무엇인가를 살때 같이보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선택하는데 나는 가격대비 많은 블럭이 담긴걸 선택했고 아이는 표지에 공주그림이 그려져있는 패키지를 선택했다 "이것도 저거랑 같이 똑같은 공주 도안이 있어 사진만 공주그림을 올려놓고 찍은거야" 아무리 말해도 자기는 한사코 공주그림 표지의 블록을 사야된다며... 서로 실랑이 끝에 결국은 딸아이가 승!! 디폼블럭이라 검색 후 구매했는데 틱톡블럭이 왔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