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이유없이 다리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걷기에 조금 불편한정도? 어라? 왜이러지? 모기에 물렸나? 자다가 잠결에 어디에 찍었나? 원인모를 상황에 어리둥절하며 조금불편했지만 참을만 했고 시간이 지나고 자고나면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에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7월6일 ..아침 전날보다 더 심해진 통증으로 인해 나는 곧 다리를 절뚝거리기 시작했다 자고나면 좋아질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아 당황스러웠고 사태의 심각성을 조금씩 인지하기 시작했다 통증의 강도는.. 살짝 발목을 삐끗한 정도? 그래도 버틸만 했으니 오늘까지만 버텨보고 경과를 보면서 다음날 병원을 갈지 말지 고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밤이 되자 나는 그 계획을 곧 바로 수정해야했다 다음날 병원을 고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