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이프와 단둘이 함께하는 데이트 오늘의 일정은 맛있는 점심을 먹고나서 와이프 새시즌 옷을 사기로~~ 메뉴는 뭘로 할까? 회? 장어? 미역국? 돼지? 소? 소!! 그래 오늘은 간만에 나가서 소고기를 먹어보자 뭐 내가 아는곳이라곤 예전에 갔었던 화지식육식당 뿐!! 다시한번 그곳으로 발걸음을 향해본다 오랜만이다 입구에서부터 진하게 풍기는 그..생고기 특유의 비릿한 냄새!! 오랜만에 맡아본 냄새라 그런지 쉽게 적응이 안되서 계단을 내려오다 다시 되돌아갈뻔했다 입구 앞 진열장에는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팩들이 픽업을 기다리고 있는데 얼핏 가격표를 보니 마트보다 비싸다 물론 등급차이는 있겠지만.. (투뿔은 평생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 ..) 365일 항상 재정난에 힘든 우리에게는 부담되는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