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사이 부쩍 자란 첫째 딸 몸도 마음도 건강히 자란 만큼 발도 생각보다 빨리 커졌는데요 작년 9월 맞춤 제작했던 교정 깔창과 실내화가 이제는 작아 새로 하러 갈 때가 됐네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를 데리고 평발 교정 깔창을 다시 제작하러 갔습니다 처음 깔창 제작 시 무서워해서 엄청 울고 했던지라 이번 병원 방문에 앞서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방문일 3일 전부터 와이프가 깔창을 다시 제작해야 한다고 조곤조곤 설명해주고 일러 주었더니 일단은 잘 따라와 주네요 당초 계획은 와이프도 같이 가는 건데 둘째가 중이염이 심해져서 저랑 딸 아이만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무사히 제작하고 올 수 있을련지 출발하기에 앞서 걱정이 태산이네요 .. .. 일단 어린이집에서 기분 좋은 상태로 데리고 나와 병원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