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구입한 trx4디펜더 저렴하게 잘 구입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자세히 살펴보니 신명나게 수영을 한바탕했나? 샤시와 바디 구석구석 녹이 슬어 있었다 (샤시는 거의 모든 볼트가 녹슬어있는 상황) 지난번 구연산을 이용해 바디의 세척과 녹제거는 이미 끝낸상태 깨끗하게 변한 모습에 내 마음도 한결 편안해진다 깨끗해진 바디를 보고 나니 녹꽃이 심하게 펴버린 샤시가 눈에 계속 밟힌다 솔직히 바디야 구조도 간단하고 나사의 갯수도 얼마 되지않아 즉흥적으로 시도해도 손쉽게 재조립이 가능했는데 샤시는...부담이다 더군다나 나같은 초보자에겐 더욱더... 이거 괜히 뜯었다가 재조립 못하면 어떠나... 하는 생각이 앞서지만 심하게 펴있는 녹꽃을 보자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어차피 구리스와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