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린이집 학부형에게서 들은 이야기인데 미성년의 경우 10년에 2천만원씩 증여세가 비과세가 되니 여유가 된다면 미리미리 아이앞으로 증여를 해두라고 하더라 그 아버님은 대출을 받아 아이에게 2천만원을 증여했다고 하던데 과연 대출이자까지 내가며 증여를 서둘러야하는건가? 당시엔 여유가 없고 당장 갚아야할 대출금도 산더미라 그냥 흘려듣고 말았는데 (지금도 여유가 없긴 마찬가지다)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 머릿속에서 맴돈다 내가 열심히 일을해서 재산을 불려나가는 최종 목적이 무엇인가? 첫째, 정년 후 다가오는 노후에 대비하기 위함도 있지만 그와 더불어 나날이 하늘 높은줄 모르게 치솟는 집값에 과연 우리 아이들이 커서 자력으로 집을 살수나 있을까? 아이들이 커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살아갈때 집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