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 사용했나? 오래전부터 우리집 밥상과 책상의 역할을 해왔던 테이블(액자테이블)이 드디어 수명을 다한 듯 하다 테이블 한쪽 면이 슬슬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그걸 발견한 우리 꼬맹이들이 쭉~~잡고 찢기 시작해 그 결과 이런 처참한 몰골이 되어버렸다 (그와중에 딸이 응급처치 한다고 붙여놓은 분홍테잎~) 이걸 버릴려고 하니 골치 아프기 시작한다 폐기물수거 업체 연락처를 알아다가 접수 하고 수거일날 돈 입금하고.. .. 별거 아닌 일이지만 너무 귀찮다 테이블의 상태는 겉 시트지가 벗겨진거 빼곤 다른곳은 양호 하였기에 일단 어떻게든 한번 살려서 애들 놀이책상으로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해보다 안되면 그때 버릴 생각으로~~) 작업에 들어갔다 제일 먼저 테이블의 시트지를 벗겨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