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딸아이가 하는말이 왼쪽 어금니 치아가 흔들린다고 합니다 아이고 또 이빨 빠질려나보다하고 교정치료 중인 치과에가서 중간점검 할때 의사쌤에게 말했더니 교정중이라 지금 빠지면 안된다며.. 일단 최대한 오래버텨보자고 하시네요 그렇게 20일 지났을까요? 딸아이가 이러네요 "아빠 흔들리는 이빨 한쪽이 들려" 어.. ..어라.. 지금 빠지면 안되는건데.. 어디한번 보자 송곳니 뒤 어금니가 들썩들썩 합니다 이거.. 버틸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요 오늘 내일 빠질거 같은데요 .. 더이상 버티는건 의미없어 보여 저번처럼 혼자 흔들흔들해서 빼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겁먹었는지 떨리는 목소리로 못하겠다 하는데 옆에서 7살 둘째가 하는말이.. 아빠 나 마이쮸있어~~ ㅋㅋㅋ 이 녀석 이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