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올해 너네가족 생일 퉁쳐서 선물 보냈다" 큰누나가 보내온 의미심장한 한줄의 메시지 보통의 선물이 아닌듯 싶다 유독 돋보이는 [올해]라는 단어!! 뭔가 대단한걸 보낸거 같은데 뭘까? 며칠의 시간이 지나 집으로 배송된 하나의 택배 다이슨 헤어드라이기(Dyson super sonic) 보통의 가정집에 하나씩은 있는데 우리집만 없는 다이슨 사진과 말로만 들어온 다이슨 부자들만 사용하는 줄 알았던 다이슨 다이소가 아닌 다이슨 남들은 청소기로 입문하다는 그 고귀한 다이슨을 우리는 큰누나의 선물로 인해 헤어드라이기로 입문하게 되었다 누님아 사랑한다♡♡ 언박싱 전 박스를 이리저리 구경해보는데 헤어드라이기가 이렇게 고급스러워도 되는건가? 헤어드라이기 따위에 케이스까지? 와.. 이거 장난아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