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들에 비해 유독 만들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하루가 멀다하고 A4용지에 그리고, 오리고 접은 후 투명테이프를 붙이면서 무언가를 만들며 놀곤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무엇인가를 창작해서 만들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뿌듯하기 그지 없는데 아직 손놀림이 정교하지 못한 둘째가 테이프를 떼고 자르는걸 잘 하지 못해 자꾸 아빠를 소환한다는 점이 큰 문제이다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이소에서 꽤나 쓸만해보이는 테이프디스펜서/테이프커터를 구입했다 다이소에서 3천원에 판매 중인 다기능 테이프 커터 이 제품 말고 작고 보관하기 편해보이는 다른 제품도 있었지만 크고 무게감있는 제품이 아이가 사용하기에 더 좋은 듯해서 이걸로 선택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두가지 크기의 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