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장비 놀이를 좋아하는 둘째를 위해 잠깐 시간내어 방문했던 송도해수욕장 부루더 중장비를 챙기고 백사장에 자리를 깔고 모래놀이를 하는데 햇볕이 너무 따가워 급한데로 차에 있는 장우산으로 그늘을 만들어 놀았었는데 우리 꼬맹이 그날의 기억이 너무 좋았었는지 일주일 내내 어린이집에서 그날의 이야기만 주구장창 했다고 한다 아이가 좋아해서 기뻤고 자주가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교차한 순간이였다 그래서 앞으로 시간적 상황적 여유가 된다면 자주가기로 하고 얼굴에 생긴 밀크반점으로 햇빛을 피해야만하는 아이를 위해 파라솔을 구입하기로 했다 (파라솔과 텐트중 뭐가 더 좋을지 고민해봤는데 장시간 머물러 있는게 아니라 잠깐 2~3시간 바짝 놀다 귀가하기에 설치 및 뒷처리가 간편한 파라솔을 선택했다) 역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