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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

얼떨결에 시작한 나의 금연 일기 (흡연기간 : 16년) / 둘째주

11월10일 거의 금연 성공 한듯하다 지금까지는 니코틴 vs 내 의지 와의 싸움이였다면 이제부터는 90%이상 내 의지와의 싸움인듯 하다​ 이전까진 내가 아무리 투지를 불태워도 신체에서 니코틴을 공급해달라고 아우성치면 무너질수 밖에 없는...그런 상황 이였다면 ​ 이제부터는 몸에서 아무리 아우성을 치더라도 의지만 있다면 참을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한다 ​ 그런데 .., 이거도 만만찮게 힘들다 느슨해진 의지를 뚫고 들어오는 달콤한 악마의유혹 ​ 한번만~~한번만~~ ​ 뭔가 모르게 일주일째 지속된 원인모를 답답함 담배 한개피면 시원하게 뚫릴거 같은데... 아~~ 이걸 ... 태워? 말어? ​ ​ ​ ​ 11월11일 어제의 건방지고 오만했던 생각을 깊이 반성하는 바이다 점심을 먹은 후 13시30분부터 찾아온 흡..

얼떨결에 시작한 나의 금연 일기 (흡연기간 : 16년) / 첫째주

2019년11월1일​ 목이 점점 부어오르는 느낌이다 담배를 많이 펴서 니코틴 과다 흡입으로 목이 붓는 기분인데.. 가슴도 조금 답답한듯 하고.. 기분탓인가? 아님 몸에 적신호가 들어온것인가? 요즘 액상담배 뉴스에 많이 나오던데.. 조금 걱정이다 ​ ​ ​ ​ 2019년11월3일 am08:00​ 출근 후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며 인터넷을 하는데 기사에 액상 담배로 인해 미국에서 여러명 죽었다고 한다 처음 액상담배 소식들었을땐 액상담배 점유율이 높아진 탓에 담배로 얻는 세금이 줄어서 언론플레이 하는구나 하고 콧방귀 꼈는데.. 실제로 죽었단 기사가 쏟아지는걸 보니 이게 장난 아니게 느껴진다... ​ 물론 미국이야 대마를 섞어서 그랬다지만 불안한건 어쩔 수 없다 요즘 목도 부어오르고 속도 쓰리고 ... 액상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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