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와이프 친구가 말하길 대신공원에 갔더니 개울가에 올챙이가 있어 아이와 함께 올챙이 잡으며 잼있게 놀았다라고 자랑을 하더군요 마침 주말에 어딜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잘됐네요 마침 그 친구네 가족도 또 다시 대신공원에 간다고하니 오늘 우리 가족도 올챙이 잡으로 대신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을 싸고 네비에 대신동노상공영주차장으로 검색 후 달려왔습니다 오전 10시인데 벌써 입구엔 주차된 차들로 가득이네요 운좋게 겨우 한자리 남은 곳에 주차를 하고 유모차를 끌며 올라갔습니다 부산에서 이사온지 8년이 되가지만 대신공원은 처음입니다 그동안 숲내음을 맡고 싶을땐 저멀리 법기수원지까지 갔었는데 와 여길 와보니 이젠 궂이 저멀리 법기수원지까지 갈 필요가 없네요 오히려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