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라면이 먹고 싶다던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오뚜기 짜장라면 짜슐랭
마트에서 어떤 짜장라면을 살까하다가
처음보는 오뚜기 신제품이 나왔길래 구매해보았다
짜장라면하면 짜파게티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요즘 오뚜기라면이
농심을 제치고 라면 판매량에서 1등을 하기도 하는 등
선전을 하고 있기에
한번 믿고 구매해보기로 했다
물을 버리지 않고 만든다는 짜장라면
그런데 이게 무슨 큰 혁신인건가?
그냥 물을 조금만 넣고 조리하면 되는...?
조리법은 별다른게 없다
400ml 물에 건더기 스프를 넣고 팔팔 끓인 뒤
면을 넣고 5분간 면발을 저어주며 더 끓여주고
불을 끈 뒤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고
잘 비벼주면 끝
라면 끓일때 레시피를 한번도 따라해본적이 없지만
이것만큼은 한번 제조사 레시피
그대로 따라해보도록 한다
봉지라면 개봉시 보이는 3종의 스프
건더기, 분말, 유성스프
난 2봉지를 끓일 예정이니
레시피에 따라(600~650ml) 물을 붓고
건더기스프 투하 후 팔팔 끓여본다
두꺼운 면발
짜장라면을 먹어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보통의 짜장라면 면발과 비교해서
두께와 맛은 비슷한듯싶다
물이 팔팔 끓여지고나서
면 투입!!
그리곤 젓가락으로 잘 저어가며 5분을 익힌다
나는 도중에 물이 조금 부족해서 약 30ml정도
더 물을 추가했고
총 650ml정도 물을 넣은듯 싶다
5분뒤 적당히 익은 면발을 확인 후
불을 끄고나서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어
이리저리 잘 비벼주면
먹음직스러운 짜장라면 탄생이다
거기에 화룡정점 계란 후라이까지 !
레시피대로 하니 정말 물을 버리지 않고도
맛있어보이는 짜장라면이 완성되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맛 후기 평가
내가 사랑하는기업 오뚜기이지만
이건 음...맛이 글쎄다
우리의 입맛이 짜파게티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걸까?
단맛이 빠지고
춘장맛이 강해서 조금 쓴맛이 나는게
나는 개인적으로 맞지 않았다
그리고 레시피대로 조리하니 조금 짠듯 싶기도
두개 조리시엔 레시피보다 물양을
좀더 넉넉하게 준비하는게 좋을듯 싶다
물양을 넉넉히 했다면 맛이 좀더 좋았을까?
..
아쉽지만 재구매 의사는 생기지 않은..
아쉬운 오뚜기 짜슐랭!!
오뚜기는 진라면과 참깨라면이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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