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사오게된 신축아파트
새집이라 좋은데
새집이니만큼 관리도 잘해야할터
저번 집에서 마루바닥 찍힘에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아
이번에는 관리를 잘해보고자
준비를 할까하는데
이번에는 뭘로 깔아볼까?
전에 쓰던 폴더매트는
접힘 부위에 먼지가 끼기도하고
마루와 마찰이 없어
이리저리 움직이는 통에 위치조정하는게
또 하나의 일과가 되어
이번에는 패스하기로하고
1층이다보니 층간소음 걱정은 안해도 되니
오로지 바닥보호용으로 찾아보았다
롤매트, pvc매트, 러그?
방수및 청소의 이점은 롤매트와 pvc매트
풀커버를 위한 자유재단이 가능한건 롤매트
무소음과 따스함 인테리어 효과는 러그
이렇게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일단 거실바닥 보호할 면적이
규격화된 사이즈에 딱 들어 맞고
오래전부터 러그라는걸 사용해보고 싶었기에
청소에 있어 불편함을 무릅쓰고도
러그를 선택했다
러그도 종류가 여럿있는데
그 중에서 몇가지 기준을 정해 고르기로 했다
무조껀 기준에 들어서야하는 큰 틀에선
바닥에 미끄럼방지가 되있을 것
상대적으로 이물질제거나 청소가 쉬울 것(모직×)
물 세탁이 가능할 것
대형 사이즈가 있을 것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을 것
선택사항인 작은 틀에선
가격, 방수기능, 색상, 패턴무늬, 리뷰 등이 있겠다
며칠을 두고 천천히 고르던 중
드디어 결정했는데
내가 정한 크고 작은 기준에 방수기능만 빼고
모든걸 만족했다
논슬립 도트처리로 미끄럼 방지
적당한 두께
평직에 물세택이 가능하고 대형사이즈가 존재
그외 기타 다른 모든것들도 내 기준에 들어섰기에
망설임 없이 일단 주문부터 하고 말았다
(사실 러그는 청소 청결이 가장 큰 문제이긴 한데
일단 한번 써보고 도저히 아니다 싶으면
좋은 경험했다치기로하고 버리면 되니 무작정 구매함)
배송은 이렇게 비닐에 동봉되서 오는데
나는 크림색으로
140 × 200
200 × 290 이렇게 두개를 주문했다
일단 거실의 짐을 모두 쇼파로 올려놓고
저기 책장 앞자리와
쇼파 앞자리에 깔려고 하는데
사이즈가 딱 들어 맞는다
다만 대형사이즈가 290이 아니라 300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몇몇 리뷰에
러그의 접힌부분이 안펴진다라는 말이 여럿 있었는데
러그의 접힌 부분은 하루 이틀만에 사라지진 않고
생각없이 지내다보니 어느새 사라져 있었다
(일주일이내)
러그가 어느정도 무게가 있다보니
적지않은 무게에다 미끄럼도트 처리로 인해
쉽게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두께도 약 1cm 정도 되기에
걸을때 적당한 폭신함이 느껴지고
의도치 않은 층간소음에도 도움이 될듯 하다
색상 무늬 패턴도 만족스럽다
모직아닌 평직이라 청소는 침구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깔끔하게 청소되는데
방수 코팅이 되어 있지 않기에
액체류엔 매우 취약하다
흘리자마자 바로 닦더라도 바로 흡수되기에
심하게 오염시엔 물세탁을 해야 겠다
구매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
액체류 오염빼고는 모든게 다 만족스럽다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밀림이 전혀없고
걸을때 소리도 전혀 안나며
적당히 폭신한 쿠션감과
인테리어효과는 덤~~
게다가 동급 제품군들 중에서 가장 저렴하기까지
쇼파에서부터 주방까지의
거실 나머지 부분은
식탁 구매 여부에 따라 매트를 깔지말지
고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