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사용 후기

브라운체온계(6030) 고장으로 보상판매 신청했다가 무료로 새 제품 받았습니다

이불변응만변 2019. 7. 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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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일 둘째가 침범벅을 만들어 체온계 사망

7월5일 as문의

7월7일 택배발송

7월9일 택배도착(고객센터)

7월10일 브라운체온계 고객센터에서 전화

지난 6월 10일 둘째가 체온계를 오물조물 침범벅을 만들어 고장이 났는데요

비접촉 체온계가 2개 있기도 해서 바쁜 육아때문에 신경을 못쓰고 있다가

7월에 들어서면서 첫째, 둘째 모두 여름 감기에..걸리는 바람에 귀체온계의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해졌습니다

그래서 급히 다시 체온계를 구매해야겠다 싶어 검색하던 중 아직 저희 체온계가 무상 서비스 기간이라는 점

그리고 소비자 과실이 아닌 제품 자체 고장시 새제품으로 교환해준다는것과 소비자 과실이거나 as기간이 지났을 경우엔 보상판매를 통해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체온계는 아마..둘째의 침범벅 만행으로 사망한듯 하여 as는 생각도 못해보고

보상판매만 바라보며 고객센터와 통화 했는데

무료as기간이라 제품 검수 후 소비자 과실이면 유상처리로 진행되고 제품자체 문제면 무상처리로 진행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검수 결과가 좋게 나오기만을 바라며 제품을 보냈습니다

7월10일 드디어 브라운체온계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어떤말을 듣게 될까 긴장하며 받았는데

그 결과는 센서 고장으로

.

.

.

새제품으로 교체 해주겠다며 주소 확인차 전화 했답니다

아~~

그러고 보니 둘째의 침범벅으로 고장난게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이미 센서고장이 있었고 그 후에 아이가 만졌던거 같기도 하고..아님 딱 고장날 시기였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기쁜 마음으로 새 체온계를 기다렸습니다

7월12일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택배 문자가 날라왔습니다

드디어 왔습니다

제품반품일 7월7일 ~ 제품수령일 7월12일

전 빠르면 1주 늦으면 2주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보다 일처리가 훨씬 빠르게 진행되서 놀랬습니다

퇴근후 집에 와서 박스 오픈할 생각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도착했는데

벌써 아이가 온 힘을 다해 뜯어놔....

택배는 개봉하는 맛인데..아쉽네요

새로 받은 6030체온계입니다

케이스, 필터, 건전지까지 다 있는 풀 구성품입니다

as보낼때 구성품 제외하고 기기 단품만 보내라해서

되돌려 받을때도 기기 단품만 받게 될 줄 알았는데

풀 셋으로 되돌려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체온이 잘 재지나 볼까요?

중이염으로 밤에 고열로 인해 열패치 붙이고 있는 아들은 36.9가 나오고

방금 막 라면 두봉지를 끓여먹고 국물까지 원샷한 아빠는 37.3도가 나오네요

뭐 정상이겠죠?ㅎ

어렵사리 교환 받은 브라운체온계

이제는 둘째 눈에 안보이게 체온계 관리를 좀더 신경써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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